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를 장식처럼 몸에 차며
그것을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이는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주민이 많아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자식을 잃었을 때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내게 좁으니 넓혀서 내가 거주하게 하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들을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혀 유리하였거늘 이들을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남았거늘 이들은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주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뭇 나라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치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왕들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내가 너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자기의 살을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 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이사야49:13~2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