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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포스트::NISSAN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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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 샘 킴의 자동차 이야기 NISSAN GTR
기사입력: 2014-03-02 22:23:52 김상민 (samkim@prime-seating.com)


필자에게 드림카를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NISSAN GTR을 꼽을 것입니다. 많은이들이 FERRARI 458 ITALIA, 나 LAMBORGHINI AVENTADOR등을 꼽을때 저는 너무도 편하게 GTR을 꼽을 겁니다.

2001년과 2002년에 한국에서 레이스를 했던 저는 차를 사람에 맞추어 타는 경험을 여러 번 했으며, 이런 행위들이 양복을 자기 몸에 맞추어 입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단지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 뿐이다라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맞추어 차량을 개발하고 성능을 개선해서 만든 수퍼카들이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다가가기에는 엄청난 비용입니다. 그러한 모든 상식을 깨고 수퍼카시장에 도전한 첫차가 바로 NISSAN GTR입니다.

이 차량은 닛산이 2000년대 중반 엄청난 채무를 해결하지 못해 프랑스의 르노에 팔린 이후 르노에서 파견된 카를로스 곤 회장이 취임후 한 가장 기억에 남을 하나입니다.
곤 회장은 엄청난 감원과 공장통폐합을 하면서 동시에 닛산의 브랜드이미지를 살릴 방법을 생각하였고 그 와중에 일본내에서 전설적인 차로 인식되어 있는 닛산 스카이라인 GTR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 단종되어 더 이상 생산하지 않던 스카이라인 GTR을 부활시키는 작업을 지시하였고 GTR의 총괄책임을 맡은 총책임자는 GTR의 디자인 및 개발 컨셉을 유명유럽피안 수퍼카를 카피하는 수순을 밟지않고 모든 룰을 깨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다른 모든 수퍼카와는 전혀 다른 BOXY 스타일의 디자인, 뒷자리까지 있는 2+2형태의 실내인테리어, 수퍼카라고 불리우기엔 너무나 착한 가격, 그리고 모든 수퍼카가 핸드빌트의 생산라인을 통해서만 수퍼카를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해오고 있었는데 일본내의 일반자동차생산라인에서 함께 생산하는 일반차량생산방식을 채택한 점등의 너무도 무모한 도전이 GTR이란 수퍼카를 통해 모두 깨졌다는 점입니다.  

수퍼카 킬러 또는 자이언트킬러라고 불리우는 GTR의 성능을 보면 왜 이차가 이토록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될 겁니다.  이차의 개발 당시 엔지니어들은 모든 수퍼카회사가 전문적인 운전능력이 있는 전문가대상으로 차량을 만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누구나 300킬로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고 누구나 서킷에 들어가서 즐길 수 있는 수퍼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GTR이란 차를 통해 실현되었고 현재는 많은 수퍼카회사들이 이 아이디어를 본받아 운전하기 쉬운 수퍼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또한 흥미롭습니다.  

GTR은 현재 3번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최근에 BLACK EDITION / TRACK EDITION 이 새로 탄생하였습니다.

0-60마일은 2.8초로 부카티 베이론 다음으로 빠른 양산차이며, NURBUGRING을 포르쉐 997 터보보다 빠른 7분 26초(2007년기록) 를 기록해서 더욱더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7분18초를 기록하여 현존 양산차량중 9번째로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초로 GRAN TURISMO를 만든 POLYPHONY DIGITAL과 손잡고 멀티펑션디스플레이를 개발해서 차량 안에서 여러 가지 차량데이터를 보면서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차량이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여러 회사에서 따라하고 있는 기능이나 처음으로 상용화한 회사인 것입니다.

제가 경험한 GTR은 2007년에 나온 모델로 485마력이었는데 요즘 모델은 545마력으로 출력이 늘어났습니다.  그 때GTR은 정말 너무나 빠르고 운전하기가 쉬운 차여서 이차를 가지고 꼭 트랙에서 몰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2011년에 ROAD ATLANTA에서 트랙데이를 할 때 어드밴스그룹에 멤버중에 FORGED PERFORMANCE(애틀랜타에서 꽤 유명한 튜닝회사)에서 튜닝한 GTR을 가지고 와서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로드애틀랜타의 6번 코너에서 제가 눈으로 본 GTR은 포르쉐 997 GT3-RS와 비교할 때 직선가속과 코너링 스피드가 모두 월등히 뛰어났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재미있는 내용을 하나 추가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GRAN TURISMO라는 PLAY STATION 게임이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해마다 GT ACADEMY라고 하여 온라인 그란투리스모 게임 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GAMER들을 초청하여 실제 레이싱스쿨에 넣어 그 중 1등을 선발하여 다음해 레이스에 출전시키는 것입니다. 2012년 NURGBURGRING 24시간 내구레이스에 GTR 팀이 참가하였는데 그 선수를 보면, 2명의 현역레이서, 그리고 GT ACADEMY 우승자, 마지막으로는 POLYPHONY DIGITAL의 대표가 선수로 참가하였습니다.  참고로 24시간 내구레이스에는 통상 4명의 드라이버가 한대의 레이싱카를 운전합니다.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이러한 상식을 뛰어넘는 시도하나하나가 닛산이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아본 현재 GTR의 오너중에는
“JENSON BUTTON : 현역 FOMULA ONE DRIVER”
“USAIN BOLT : 100M SHORT TRACK 선수”
“ANDREW BYNUM : 현역 NBA 선수”
“LARRY ELLISON : CEO OF ORACLE CORP.”
“CHUCK NORRIS : ACTOR “
등이 있습니다.  

현재 GTR은 각종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을 레이스에서 보려면 아래레이스 등을 유튜등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혹 질문이 있으시면 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성심껏 회신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FERRARI 458 ITALIA로 이야기 풀어보겠습니다.

WORLD CHALLENGE SERIES
LEMAN 24 HOUR
NURBURGRING 24 HOUR
SUPER GT IN JAPAN
GT WORLD BLANCPAIN ENDURANCE SERIES




김상민 약력
필자는 한국에서 레이서로 활동하면서 타임트라이얼 3회와 4회 우승(2001), BAT KMRC 대회 종합 10위(2002), FORMULA르노 내구레이스 종합 2위 클래스 1위(2003)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현재 애틀랜타에서 프라임시팅 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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