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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암살 배후에 트랜스젠더-안티파 있었다

입력: 2025-09-16 17:04:02 NNP info@newsandpost.com

▲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왼쪽)과 그의 트랜스젠더 동거인 랜드 트위그스.


타일러 로빈슨(Tyler Robinson,22)은 찰리 커크에 대한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던 열렬한 좌파이자 안티파 지지자로 확인됐다고 조팩스닷컴(JoePags.com)이 15일(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슨은 트랜스젠더 파트너인 랜드 트위그스(Lance Twiggs,22)와 함께 살고 있었다. 트위그스는 2022년 레딧 게시물에서 "우리는 바이든과 함께한다"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동물을 의인화한 캐릭처를 등장시키는 하위 문화인 "퍼리"(furry)에 성적 관심을 가졌다고 알려졌으며, 온라인 사진에는 트위그스가 동물 테마의 머리 장식을 쓴 모습이 나와 있다.
커크는 10일(수) 유타 배릴 대학에서 한 청중으로부터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십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너무 많아요"라고 답한 후 총에 맞아 사망했다.
뉴욕포스트는 팻캐스터 스티븐 크라우더가 ATF 보고서라고 밝힌 내용을 공유하면서, 해당 탄약이 "트랜스젠더와 반파시스트 이념"을 반영하는 지루한 메시지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지역 보안관 보고서에는 "사용된 탄약 한 발과 실탄 세 발이 회수됐다. 수사관들은 소총과 함께 발견된 탄피에 새겨진 문구를 발견했다."라면서 그 내용을 포함했다.
탄피에 새겨진 글귀들은 반파시즘과 관련된 것들로 이해되는데, 암살에 사용된 탄피에는 "Notices bulges, OwO what's this?"(블룩한 게 보이네, 으악 이게 뭐지?)라는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이 문구는 퍼리 커뮤니티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모두와 관련된 밈(meme)으로 알려져 있다.
"세 개의 탄피에는 '이봐, 파시스트! 잡아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두 번째 탄피에는 '오, 벨라 차오, 벨라 차오, 벨라 차오, 차오, 차오!'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고, 세 번째 탄피에는 '이 글을 읽는다면, 당신은 게이입니다. ㅋㅋㅋ'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라고 보안관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기자 앤디 응오는 "오 벨라 차오, 벨라 차오, 벨라 차오, 차오, 차오!"가 "수십 년 동안 안티파 무장 세력에게 가장 중요한 응원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오 기자는 안티파(Antifa) 회원인 빌렘 반 스프론센이 2019년 워싱턴주 타코마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 공격으로 사망하기 전 선언문에서 "벨라 차오(Bella Ciao)"를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트랜스젠더와 안티파 급진주의가 결합된 "트란티파(Trantifa)"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시위 당시 폭력 사태를 심화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주장한다.
응오에 따르면, 이러한 운동은 연방 당국과 주류 언론에 의해 대체로 간과되어 왔다. 그는 올해 초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미국 국경 순찰대 요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급진적인 트랜스 안티파 단체를 예로 들었다.
칼럼니스트 미란다 디바인(Miranda Devine)은 15일 뉴욕포스트 기고문에서 "트럼프와 커크와 같은 그의 지지자들이 파시스트, 나치, 그리고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존재론적 위협'이라고 10년 동안 거짓말을 해 온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MSNBC의 양심을 불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래서 저는 이것을 증오 매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1994년 르완다 대량 학살에서 사용된 기술과 같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후투족 정치인들은 라디오와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내내 증오 메시지를 퍼뜨려 투치족 소수민족을 비인간화하고, 그들을 박멸해야 할 해충으로 낙인찍고, 극단주의자들이 폭력을 행사하도록 부추겼다.
수년간 24시간 내내 세뇌를 한 결과, 100일 만에 80만 명의 투치족과 온건 후투족이 학살당했다.
디바인은 민주당과 그들의 증오언론 동맹은 "이제 커크 암살의 동기가 미스터리라고 가장하는 것을 그만둬야 할 때"라며 "커크가 '분열적'이었다고 거짓말하는 것을 멈추라.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그만두라. 진실을 말하고 속죄하라. 그러면 나라가 치유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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