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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터지는 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설, 과연 진실은?

허겸 기자, 출국금지 조치에 강도높은 경찰 조사 받아
입력: 2025-02-04 13:59:28 NNP info@newsandpost.com


수원 선관위연수원에서 중국 스파이 99명을 체포했다는 스카이데일리의 특종보도가 가짜뉴스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정치전문 유튜버 원용석 기자는 스카이데일리 보도 내용이 가짜뉴스라는데 "올인"하겠다고까지 말해 논란을 키웠다.
원용석 기자가 직접 인터뷰 한 김회장 박사와 이안범 박사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 사진이나 문서 등의 물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원 기자는 유진철, 김회장, 이안범 등 미국내 인사들과 스카이데일리가 서로 얽혀 있다면서 모든 게 그 안에서만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가짜뉴스를 완성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원 기자는 나아가서 스카이데일리의 보도가 큐어넌과 다를 것이 없다고까지 몰아세우며 가짜뉴스 음모론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특종보도를 한 허겸 기자는 4일(한국시간) 경찰에 출두해 약 6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변호인 자격으로 동석한 박주현 변호사는 조사가 끝난 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선관위의 고발과 경찰의 조사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허 기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으로부터 1월 20일 고발을 당했는데, 경찰은 1월 23일부로 허 기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박 변호사는 "명예훼손으로 출국금지를 시킨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들이 대한민국에 발생했다"면서 "어이가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박 변호사는 선관위는 고발장에 A-WEB 서울센터가 수원의 선관위 소유 외국인공동주택에 있다는 "핵심"을 빠뜨렸다고 지적하고, "경찰은 A-WEB도 모르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애초에 논란이 된 특종기사가 민주당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병주, 박선원, 윤건영 등 민주당 의원들이 체포된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며 "이것이 최초 체포설이고, 최초 체포설은 민주당에서 나왔고, 그 진원지를 파고들어가다가 취재원이 나온 것"이라는 것이 박 변호사의 설명했다.
허 기자는 여러 명의 취재원을 통해 정보를 취합해 기사를 썼다고 박 변호사는 전했다.
그리고 그 취재원들은 (한국) 국내였다. 박 변호사는 "이후 기사가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애매한 부분도 있는 것 같지만... 허겸 기자가 오늘 (경찰) 진술에서 '사실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국내발 정보에 의해 기사가 먼저 보도됐고, 크로스체크 과정에서 해외인사 확인 과정을 거친 것이지, 교포발 뉴스는 아니"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박 변호사는 "핵심정보는 김회창, 유진철, 이안범이 아니라 다른 취재원이다"라고 결론지었다.
박 변호사는 "제보가 한 두 사람이 출처가 아니라 여러 명"이라며 "제가 생각하기는 신뢰성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용석 기자의 비판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그 부분이 주가 아니기 때문에 신경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진철 회장은 4일(화) 오전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밝힐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중국 스파이 체포설에 대해 함구했다.
홍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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