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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개츠 하원의원 지지율 폭락…하원의장 사태 후 21%로 ‘뚝’
기사입력: 2023-11-22 11:43: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맷 개츠(Matt Gaetz,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의 지지율이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21%로 뚝 떨어졌다고 펜사콜라 뉴스 저널이 화요일(21일) 보도했다. 프롤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민 중 11.6%만이 게츠에 대해 "강력하게 찬성"한다고 답했고, 8.9%는 "다소 찬성"한다고 밝힌 반면, 46.4%가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고, 10.5%가 "다소 반대"한다고 답해 총 57%는 개츠의 직무수행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여론조사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선출된 지 이틀 후인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플로리다 거주 성인 9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다. 개츠 하원의원은 케빈 맥카시 전 하원의장을 퇴출시키는 일에 앞장 섰으며, 그로 인해 3주간 하원의장이 공석이 되면서 국정 공백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는 개츠의 선거구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며, 그의 선거구와 다른 여러 선거구를 포함한 플로리다 북서부 지역이 조사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 여론조사가 하원의장 공백사태의 책임을 개츠 의원에게 묻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개츠의 다음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가늠할 지표로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개츠 의원실은 논평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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