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위생점수 낙제”…한국 식당들 왜 이러나?
기사입력: 2013-04-08 01:57: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귀넷 카운티 보건당국이 최근 실시한 정기 검열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일시 폐쇄되는 등 낙제 점수(health score)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귀넷데일리포스트는 7일자 보도에서 귀넷보건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본가 가마솥 설렁탕’(Bonga Korean Restaurant, 7130 Buford Highway)이 지난 3월20일 조사에서 59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의 위생검열에서 69점 이하는 U등급으로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받거나 10일 이내에 재검열을 받아 합격점을 받아야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다행히 3월27일 재검사에서 B등급을 받아 영업정지는 면할 수 있었지만, 이 식당은 지난 1월22일에도 43점(U)을 받았었고, 작년 10월17일에도 57점(U)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를 지적당하고 있다. 한편, 3월27일에는 김밥나라와 같은 몰에 위치한 ‘나눔 투고’(Nanoom Togo, 3312 Peachtree Industrial Blvd.)가 51점을 받아 식당면허가 일시 괘류됐다고 AJC와 패치닷컴이 지난 3일 보도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식당은 조리기구 및 식재료 보관상태 불량 등 여러가지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2월13일 49점을 받아 재검열을 받아야 했고, 작년 9월에도 57점을 받은 바 있다. 식당 관계자들은 한식의 특성상 별 큰 잘못을 한 것이 아니어도 미국인 검열관의 관점에선 위생점수를 인색하게 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지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결같이 조언하고 있다. 식당들의 위생검열 점수는 인터넷 상에 공개되며, 상당수의 주류 언론들이 이를 여과없이 그대로 기사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음식점이라는 것이 상호 등에서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업소 하나의 문제를 넘어서 한인사회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악화시킬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