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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미군 참전용사·유가족,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헌화
기사입력: 2023-06-21 10:07: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인천상륙작전 때 수류탄에 몸을 던져 부하들의 희생을 막은 고(故) 발도메로 로페즈 미 해군 중위의 가족 매튜 로페즈씨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에서 고인의 이름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와 전사자·실종자 유가족이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헌화했다. 18세의 나이로 6·25전쟁에서 전사한 제임스 크리븐의 조카 제프 크리븐 씨는 "삼촌과 아버지는 쌍둥이로 6·25전쟁 당시 함께 입대하여 싸웠다"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 새겨진 삼촌의 이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에서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류탄을 안고 전사한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의 유가족 매튜 로페즈 씨는 "이곳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 한국이 계속해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19세에 전사한 펠릭스 야네즈의 조카 태미 슈리브 씨는 "불과 1년 전에야 삼촌의 유해가 발굴됐다"며 "한국이 삼촌과 같은 참전용사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전쟁기념사업회가 관리·운영하는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에는 미군 전사자 3만368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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