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향기] 꿈 - 조동안 詩
[홍성구의 뉴스브리핑] 2019년 12월 11일(수)
[홍성구의 뉴스브리핑] 2019년 12월 10일(화)
수국의 몸부림 / 배형준(애틀랜타문학회 회원)
허화의 몸부림일지라도 아름다운 꽃으로 존재하는 건, 사랑받기 위한 향연이며 자연미이기에 다정다감한 꽃조각미인이 보편화된 사회에서 순수함만을 고집하는 것은 별을 보며 거리를 가늠한 것같이 비현실적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 속에서도 마음을 가꾸는 여유와 자기만족을 넘어 보는 이 없으면 꾸미지도 않았을 것
허화가 허세라 할지라도 허풍이 없는 허세 또한 있을 수 없으니 가식이 있어도 꽃은 꽃이로다 농악대의 고깔 위에 흥겹게 피어오른 조화도 꽃일지니 에헤라 데헤라 동동 보름달 같은 꽃이 피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