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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 육십즈음에 / 조동안
기사입력: 2017-08-11 19:13: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육십즈음에 / 조동안(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네 속에 어려움이 보이고
내 속에 아픔이 보여지고
 
함께했던 세월의 내시경에
우리의 속내가 다 드러나도
 
부딪히고 부딪치는 날들에
우리들의 가슴이 하나되었나
 
이젠
 
아파도 아프다 하지 않고
괴로워도 괴롭다 하지 않아
 
따지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는 나이가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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