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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본희 변호사 “끝까지 싸우겠다”
리차드 라이스 변호사 법정 변호인으로 선정
기사입력: 2014-04-18 20:37: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연방검찰로부터 기소 당한 윤본희 변호사는 이번 소송을 위해 리차드 라이스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정하고 이번 소송에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16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세계 최고의 법정 시스템을 가졌기에 위대하다”며 지난 14일 검찰의 기소에 힘차게 싸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변호사는 라이스 법률회사의 리차드 라이스 변호사를 자신의 법정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라이스 변호사는 윤 변호사를 기소한 북부조지아 지법에서 연방검사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윤 변호사는 이번 사건으로 쓰나미 같은 경험을 했다면서 이민개혁과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자신이 봉사하고 노력해왔던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이민변호사로서 저는 우리 나라가 빛을 보고 우리가 결국에서 오랫동안 고통받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을 합법화하는 법률을 통과시키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는 “정치 비방꾼들이 제가 처한 상황을 이용해 현 정부와 개혁 지지자들을 공격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것은 등골휘게 노동한 이민자들이 우리 나라를 만들었다는 점과 그들이야 말로 미국인이 될 자격이 있다는 진리로부터 우리를 등돌리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변호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그녀를 응원하는 메시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현직 변호사들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친지들은 윤 변호사에게 “힘내라”, “끝까지 싸워라”, “당신의 뒤엔 우리가 있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남기도 있다. 이번 기소 사건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윤 변호사가 친이민적 활동에 앞장서 왔던 것에 대한 지나친 정치적 보복이 뒷배경에 깔려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주류언론에서는 검찰의 기소 소식을 전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불법을 행한 변호사에게 상을 줬다는 정치적 공격을 했기 때문이다. 윤 변호사는 보도자료 말미에 “세상에는 불당함과 불공평이 존재한다는 걸 더 알게됐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에 싸워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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