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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0대 한인 이모씨 자살로 판명
미성년자 두 자녀들은 아동보호국에 수용 중
기사입력: 2014-09-17 14:34: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6일(화) 오후 둘루스 자택에서 발견된 이모씨(41)의 사인은 자살인 것으로 판명받았다. 귀넷 카운티 검시관은 이씨의 사건 현장과 시신을 검토한 결과 모든 정황이 자살을 가리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둘루스 경찰서 보고서에 따르면, 이씨는 15일 밤 11시58분에 딸에게 마지막으로 두 개의 텍스트 메시지를 남겼다. 하나는 “시간이 필요해...(I need time...)”이고 다른 하나는 “넌 반드시 삶을 기억해야 해(U have to memorize life)”라는 것이었다. 이씨의 장녀가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이씨는 아침부터 눈에 띄지 않았고 오후 2시30분경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또한 차고 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 이를 이상히 여긴 장녀가 차고 안을 들어간 보니 이미 이씨가 목을 맨 채 싸늘한 시신이 되어 있더라는 것. 놀란 장녀는 지인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씨의 친구 장모씨가 911로 전화를 걸어 인근 귀넷 소방처와 조사반이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한 시간은 오후 2시 43분경. 현장에는 이웃들과 지인들, 그리고 이씨의 새 여자친구인 이모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 이씨는 경찰 진술에서 이씨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친구인 정모씨는 죽은 이씨가 2년전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경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의 시신은 귀넷 카운티 검시소에서 부검을 마친 상태로 장례식에 넘겨지길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씨의 13살과 4살된 두 자녀는 친모가 한국에 있고 보호자가 조지아주에 없는 관계로 귀넷 아동보호국에서 수용하고 있다고 둘루스 경찰은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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