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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선관위, 아시안 유권자에 사과했다
존 만다노 선관위원장 “투표소 직원 실수에 사과”
브라이언 김 4월 항의 접수 후 3개월만에 답변 받아내
브라이언 김 4월 항의 접수 후 3개월만에 답변 받아내
기사입력: 2019-07-19 11:18: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귀넷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10일 조기투표 때 발생한 투표소 관리 직원의 아시안계 가족에 대한 부당 처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선관위는 지난 16일에 열린 공청회에서 지난 3월 조지 피어스 공원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발생했던 중국계 유권자 가족에 대한 불미스런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인유권자단체인 K-파워의 브라이언 김씨가 지난 4월 이 문제를 귀넷 선관위 측에 공식 항의한지 3개월만의 일이다. 중국계 부부 에디 수와 웬디 수씨는 15세 아들 매튜 수군을 동반해 지난 3월 투표하던 중 선거관리위원으로부터 과잉제지를 받은 것을 부당히 여겨 선관위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해 온 바 있으나, 선관위측은 지난 5월 공청회에는 존 만가노(John Mangano) 선관위원장이 불참하고, 6월 공청회에서도 다음달로 답변을 미루는 등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예정된 시간보다 45분 늦게 시작된 공청회에서 선관위는 참석자들을 자리에 둔 채 예정에 없던 비공식회의를 가진 끝에, 존 만가노 위원장은 이번 문제를 관리 직원의 실수였다면서 철저한 직원 교육에 대한 약속과 함께 관련 유권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김씨는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 앞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함께 회의하고 결정하는 방법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며 “투표소 직원에게 너무 많은 권한이 주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도나 맥크로이드 주 하원의원은 “지난 6월 공청회 후 선관위 위원에게 문서로 작성된 정식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던 일이 있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선관위가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김씨는 이후 애디 수 씨와 웬디 수 씨 가족에게 선관위측의 사과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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