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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지금 미국에 필요한 것은 ‘부흥’…기도하라”
한미동맹 70주년 되던 날, 애틀랜타 사도교회 초청 강연
기사입력: 2023-10-07 17:18: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90)는 "현재 미국에 필요한 것은 부흥"이라며 "기도하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10월 1일 일요일 낮 애틀랜타 벅헤드에 위치한 사도교회(The Church of Apostles, 담임 마이클 유세프)에서 초청 집회를 가졌다. 미군 하우스보이 출신인 그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목회를 시작했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는 미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과 미국의 성공적인 관계가 개인의 삶에 그대로 녹아있는 그에게 이날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날일 수도 있다.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는 "한국을 방문하기도 전부터 한국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김 목사를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 목사는 "오늘날 미국이 필요한 것은 '부흥'이다. 오늘날 미국 교회가 필요한 것이 '부흥'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136년전 미국에서 선교사가 한국에 오기 전까지 한반도에는 기독교인이 없었지만, 지금은 장로교가 시작된 스코트랜드보다, 감리교가 시작된 영국보다, 순복음이 시작된 미국보다 더 큰 교회가 한국에 있다면서 한국 기독교의 성장 과정을 간략히 전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한국 부흥의 비결을 잠깐 연구한 결과 5가지 특징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면서, "어쩌면 미국 교회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 첫째로 "한국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주목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교회들의 새벽기도를 소개하고, 기도가 갖는 효력을 강조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신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미국 교회에 하나님의 용서가 필요한 것이 바로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전쟁에서 적군 한 명을 죽이는 데 백만 달러가 소요되지만, 한 영혼을 영원히 구원하는데에는 20~30달러면 된다고 언급하고, "나는 여러분의 나라와 내 나라가 부흥이 필요한 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교회와 미국의 모든 교회가 이 나라와 미국의 도움을 받은 모든 나라들을 구원할 능력이 있게 하시길" 축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많은 나라들에게 호의를 배풀었지만 한국은 그 고마움을 절대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미군의 희생 덕분에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나라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 집회에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공연을 펼쳐 참석한 교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홍성구 기자 |
▲좌로부터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마이클 유세프 사도교회 담임목사. 사진=페이스북 박선근 회장 계정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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