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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회계 감사 "이상 무"
오는 6월 7~8일 ‘스포츠 페스티벌’ 준비도 착착
어린이 사생대회, 사진대회, K-문화 총동원되는 전야제 등 마련
어린이 사생대회, 사진대회, K-문화 총동원되는 전야제 등 마련
기사입력: 2024-05-06 17:02: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앞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철수 감사, 김재희 위원장, 신동준 부회장, 김성문 감사, 홍승원 연합회장. |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는 4일(토) 둘루스 소재 한식당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 4사분기와 올해 1사분기 회계보고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 연합회장은 지난해 말 감사 한 분이 한국 여행 일정이 겹쳐 감사를 하지 못해 2개 사분기 감사를 한꺼번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사는 김성문 전 연합회장과 신철수 전 연합회장이 맡았다. 김 감사는 신동준 수석부회장이 꼼꼼하게 자료를 잘 정리해줘서 감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계보고서 연합회는 지난해 8월말 3만7360.94달러를 이월했으며, 회비, 도네이션, 골프대회 수입 등으로 총 11만1193.10달러의 수입에, 행사비, 찬조금, 회의비 등 총 지출비용으로 8만4467.50달러를 보고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31일자로 은행 잔고는 2만6725.60달러로 보고됐다. 감사들은 지출 내역과 영수증을 모두 확인했고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 감사는 "인쇄 및 사무용품" 항목에서 지출은 확인했지만,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2832.55달러의 의료비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해 체육대회에서 부상당한 선수의 치료비를 환불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후원금 모금을 위해 김재희 펀드레이징 위원장과 함께 동분서주하고 있는 홍 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체전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체전은 예년과 달리 유소년 축구 시범경기가 부활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어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사진대회를 개최하며, 전야제를 태권도-K클래식-국악-K팝이 모두 동원되는 성대한 공연도 기획했다. 연합회측은 올해 대회가 늘상 있어왔던 "체전"에서 "스포츠 페스티벌"로 격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올해 스포츠 페스티벌에 9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42회 동남부 체전은 오는 6월 6~7일 이틀간 둘루스 고등학교를 주경기장으로 개최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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