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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펜사콜라 부대 총격사건 테러혐의로 수사
용의자 알샴라니, 트위터에 미국 증오 글 남겨
동료 3명과 뉴욕도 방문…수사당국 사우디 훈련생 6명 구금 조사
동료 3명과 뉴욕도 방문…수사당국 사우디 훈련생 6명 구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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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9 12:12: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수사국 FBI가 지난 6일 일어난 총격 사건을 테러행위로 간주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소위인 모하메드 사이드 알샴라니(21)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사건 동기를 밝히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AP와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가 범행 직전 트위터 계정에 접속해 “나는 악에 반대한다. 미국 전체가 악의 국가로 변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알샴라니는 “나는 단지 미국인이라고 해서 당신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당신들이 누리는 자유 때문에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신들이 매일 무슬림뿐 아니라 인류애에 반하는 범행을 자행하고 지지하며 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당신들을 미워한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이 내용이 알샴라니가 직접 작성한 것인지, 단순하게 등록만 한 것인지 조사중이다. 또한 FBI는 이번 사건이 알샴라니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더 큰 네트워크가 연관되어 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는데, 알샴라니가 범행 며칠 전 뉴욕에 있는 록펠러센터 등을 방문했던 사실을 두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도 조사중이다. 뉴욕타임스는 알샴라니가 동료 사우디 훈련생 3명과 함께 뉴욕을 방문했고, 이번 사건 직후 사우디 훈련생들 6명이 모두 구금돼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중 3명은 용의자의 공격 과정 전체를 촬영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합니다. 펜사콜라 소재 해군 항공기지에서는 훈련을 받던 알샴리는 한 강의실에서 총기를 발사해 4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쳤는데, 얄샴라니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이 기지는 해군 조종사들을 위한 초기 훈련센터인데, ‘해군 항공의 요람’으로 불리는 곳이다. 해군 곡예비행단 ‘블루엔젤스’ 팀의 주둔지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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