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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헌터 바이든은 조 바이든의 비선 실세?
대통령 연설문까지 다듬어줘
기사입력: 2023-09-13 13:54: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헌터 바이든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비공식 고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터가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은 공화당 의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헌터 바이든과 조 바이든이 자주 전화 통화를 하며 '이따금' 정치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고 뉴욕타임즈(NYT)가 보도했다. NYT는 헌터 바이든을 대통령의 연설까지 다듬는 '비공식 고문'(informal adviser)으로 묘사했다. NYT는 "두 사람을 모두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유대감이 강하다고 한다"며 "그러나, 자신의 정치적, 인간적 직감에 자부심 있는 바이든이 헌터의 문제와 고질적인 오판에도 그를 거절하지 못하고 나긋하게 대한다고 바이든의 지지자들은 꼬집는다"고 전했다. 보도는 "아들을 향한 바이든의 헌신은 곧 그가 오랫동안 헌터의 지도를 따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통령의 지지 세력은 둘의 유대를 충분히 존중하지만, 헌터가 바이든을 자신의 사업에 끌어들이려고 했을 때 완강히 거절하지 못한 점을 비공개적으로는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헌터가 조 바이든에게 조언을 주는 동안, 헌터 바이든이 특검의 적극적인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둘은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를 시작한 하원 공화당원들의 조사도 받고 있다. 헌터 바이든이 도바이든의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소식은 일부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잠재적인 이해 상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척 그레슬리(Chuck Grassley) 전 상원 상원 사법위원장의 지명 수석 고문인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s)는 브라이트바트뉴스에 "하원 감독위원회는 즉시 헌터의 기록을 소환하고 직원 증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헌터는 BHR 파트너스의 지분 10%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헌터가 매각 대가를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헌터의 과거 행적을 볼 때 이는 의심스러운 일이다. 헌터가 한 발은 백악관에, 다른 한 발은 BHR 파트너스에 두고 바이든 가족의 부패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브라이트바트뉴스가 지난 4월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 케빈 모리스(Kevin Morris)는 헌터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13년 중국을 방문한 지 며칠 만에 설립된 중국 국영 투자 펀드인 BHR 파트너스의 지분 10%를 소유한 법인을 관리하고 있다.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이 거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통해 벤처 계약서와 "서명 지침"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증했다. 또한 이 소식통은 "케빈 모리스가 스카니텔레스(Skaneateles, LLC)의 '매니징 파트너'이며 스카니텔레스가 (BHR) 벤처의 지분 10%를 가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지난 7일(목) 발표된 CN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1%는 조 바이든이 그의 가족이 중국 및 우크라이나와의 사업 거래에 관여했다고 믿고 있다. 조 바이든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38%에 불과했고, 관여했지만 잘못한 것이 없다는 응답은 1%에 불과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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