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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 딸 성폭행 사건 항의했던 남성 사면
기사입력: 2023-09-11 17:43: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박스속 인물)가 딸의 성폭행 피해 사실에 항의하다 체포된 스콧 스미스(배경 사진)를 사면했다. |
딸이 성폭행을 당한 후 교육위원회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이 사면 받았다. 글렌 영킨(Glenn Youngkin,공화) 버지니아 주지사는 2021년 교육위원회에서 회의 방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라우던 카운티의 학부형 스콧 스미스(Scott Smith)를 사면했다. 영킨 주지사는 "스콧 스미스는 딸을 보호하려다 부당한 혐의를 받게 된 헌신적인 부모다. 스콧이 큰 벽에 부딪힐 것을 감수하고도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사실은 버지니아에서 시작된 친권 운동을 상징한다."라며 "… 스콧 스미스를 사면하여 그와 가족들을 부당함에서 완전히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1년 5월 스톤브릿지고등학교 14살 남학생이 한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가해 학생은 브로드런 고등학교로 전학한 뒤 불과 5개월 만에 또 다른 여학생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청소년법원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는 동안, 수업 참여가 허가된 인근 학교에서도 학급 친구를 강제로 만진 혐의가 인정됐다. 가해 학생은 남성으로 태어났으며, 첫 번째 폭행 당시 치마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미스는 2021년 8월 라우던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딸의 성폭행 피해와 이를 둘러싼 정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다가 '난동'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자신을 끌어낸 라우던 카운티 의원들을 협박했다. 위원회는 학생이 가진 "국가가 위임한 성전환자 권리"를 주제로 열렸다. 그는 딸의 피해 사실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크게 소리치고, 주먹을 불끈 쥐었으며, 여성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지니아 교육부는 지난 가을 부모의 동의가 없는 한 학생들의 화장실과 사물함 시설 사용은 생물학적인 성별에 근거해야 하며, 공식적으로 이름과 대명사로 언급되어야 한다는 모범 정책을 게시했다. 스미스는 그의 변호사인 빌 스탠리(Bill Stanley)와 마이크 조인스(Mike Joynes)와 함께 영킨의 사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스미스는 성명에서 "내 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헤쳐나가야 할 만큼 끔찍한, 그러나 예방할 수 있는 비극이었다. 지방 교육청이나 교육위원회, 라우던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및 SRO 부서, 주 검찰청이 이 상황을 처리하는 방식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고 혐오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가 무죄라는 영킨 주지사의 선언과 절대적, 무조건적 사면에 감사하고 싶다. 제 변호인단이 나를 잘 변호해 줄 것이라는 자신감은 충분했지만, 이 정도의 능력도 위험에 처할 정도로 우리 사법제도가 무기화되고 정치화되었다는 것을 주지사께서 인식해 줘 감사하다. 이번 사면으로 진행 중인 전투의 한 장이 내리지만, 이제 새로운 장이 열린다. 나는 이러한 잘못되고 위험한 학교 정책 아래에 있는 많은 부모와 그 자녀를 위해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 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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