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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불법 투표한 조지아 공화당 고위 인사, 5천불 벌금형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 판결 후 조지아 공화당 수석 부위원장 사임 촉구
기사입력: 2024-03-29 16:25: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수요 위조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에 있던 조지아 공화당 고위 당직자가 9번이나 불법 투표를 한 혐의로 5천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행정법 판사 리사 보그스(Lisa Boggs)는 조지아주 공화당 수석 부위원장인 브라이언 프리처드(Brian Pritchard)에게 5천 달러의 민사상 벌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프리처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개적인 질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프리처드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수표 위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초 보호 관찰 기간은 3년이었지만, 그가 배상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1년까지로 연장됐다. 프리처드는 자신이 빚진 돈이 없다고 주장했다. 2008년 프리처드가 유권자 등록을 할 당시, 그는 중범죄를 선고받은 적이 없다는 양식에 서명했다. 반대 심문을 받았을 때 프리처드는 유권자 등록이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1999년에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008년에 여전히 3년의 집해유예가 남아있다는 걸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리처드는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08년 조지아에서 네 차례의 예비선거와 총선, 2010년 다섯 차례의 특별선거, 예비선거, 총선에 투표했다. 그는 목요일(29일) 더힐(The Hill)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나는 매일 풀뿌리 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거짓 공격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조지아)은 목요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조지아 공화당 수석 부위원장인 브라이언 프리차드는 중범죄 수표 위조로 보호관찰을 받는 동안 9번이나 불법 투표했다"며 "브라이언 프리처드는 즉시 사임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공화당은 선거무결성의 정당"이라며 "조지아에서 만연한 유권자 사기로 인해 도난당한 2020년 이후, 우리 주 당은 선거 보안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 조지아 공화당이 민주당의 완전한 장악으로부터 우리 주를 지키기 위해 성공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유권자 사기를 반복적으로 저지른 사람이 우리 당의 지도자가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썼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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