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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대니얼, NBC서 쫓겨난 후 법적 대응 모색
기사입력: 2024-03-29 18:08: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맨 왼쪽이 NBC 방송에 출연한 로나 맥대니얼. 우측 박스속 인물은 (좌로부터) 돈 레몬, 브라이언 프리드먼, 터커 칼슨. |
로나 맥대니얼(Ronna McDaniel)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장은 NBC에서 갑작스럽게 퇴출된 후 유명 변호사 브라이언 프리드먼(Brian Freedman)을 고용해 NBC와의 법적 공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29일(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대니얼은 이번 주 로스앤젤레스의 저명한 변호사에게 연락해 2년 계약 기간 동안 연간 30만 달러에 달하는 돈을 회수하는 것 이상의 법적 옵션을 모색했다. 또한 맥대니얼은 MSNBC의 최고 탤런트가 방송에서 번갈아가며 그녀를 비판한 것을 두고, 잠재적 명예훼손과 적대적인 작업 환경 불법행위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맥대니얼은 지난 2월 RNC 의장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맥대니얼은 자신이 계약 조건을 위반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계약기간의 인건비 총 60만 달러를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맥대니얼은 딱 한 번만 방송에 출연한 상태다. 결국 1초당 500달러의 출연료를 받게 되는 셈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변호사 프리드먼과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프리드먼은 과거 자신이 속해 있던 언론사와의 분쟁에서 축출된 앵커 크리스 쿠오모, 돈 레몬, 터커 칼슨 등을 대변한 바 있는 베테랑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맥대니얼은 무엇보다도 방송사가 자신의 방송에서 자신에 대해 며칠간 비난을 퍼붓는 것을 방치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수많은 진행자들은 2020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인증하지 않도록 설득하려 했던 전화에 맥대니얼이 동참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몰아부쳤다. 맥대니얼과 가까운 한 인사는 "이번 일에서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그들이 접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탤런트가 로나를 진흙탕 속으로 끌고 들어갔고, 그것을 마치 그들은 무고한 방관자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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