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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심각한 주는 개학 미뤄야…하지만”
“주지사가 통계 근거해 결정해야…한국 등 개학했어도 확진자 안늘어”
기사입력: 2020-07-24 12:17: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일부 주에서는 가을 학기 개학을 몇주 연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에서는 주지사가 통계에 근거해 개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대만, 그리고 12곳이 넘는 유럽 국가들이 이미 개학을 했지만 확진자 수가 늘지 않았다"면서 "최상의 의료 수칙을 준수하고 상식을 따른다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말도 했는데요, CDC가 안전한 개학을 위한 추가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5천만 미국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도록 무한정 막을 수는 없다"며 "학교를 다시 여는 것은 학부모들이 일터로 복귀해 가족들을 부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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