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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교육청 “교원 260명 코로나19로 격리중”
개학 앞두고 교사들 ‘불안’…일부 교사는 사임하기도
기사입력: 2020-08-03 04:29: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학군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교원 260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거나 노출가능성 때문에 격리중이라고 어제 밝혔다. 귀넷카운티 교육청 소속 교사들은 지난 수요일부터 카운티 전역의 141개 시설에서 직접 사전계획을 시작했는데, 다음날까지 약 260명의 교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일에서 제외됐다고 AJC가 어제 보도했다. 슬론 로치 귀넷교육청 대변인은 새 보고서가 들어오고 격리자 중 일부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숫자는 유동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로치 대변인은 "추적을 통해, 이러한 사례의 대다수가 지역사회 확산의 결과라고 알고 있다"면서 "귀넷카운티에는 이미 지역사회 전파가 일어난 상황이어서 교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있으리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AJC는 귀넷카운티의 교사 애슐리 뉴먼의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뉴먼은 4살자리 딸을 둔 엄마로, 자녀가 너무 어려서 학교에 같이 데려갈 수 없는 데다가 탁아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분한 공간이 없어 고심에 빠졌다. 뉴먼은 12주 동안 급여의 3분의 2를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귀넷교육청은 교사들에게 학교에 출근해서 근무해야 한다는 공지를 보냈는데, 뉴먼의 경우에는 결국 교사직을 사임하겠다고 결정했다. 뉴먼은 AJC에 "나는 가르치는 훈련을 받았지만, 건강관리 전문가는 아니다"라며 "4월에는 우리가 영웅으로 불렸고 사람들은 우리에게 돈을 줘야한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그저 우리가 안전하게 일하고 싶어서 게으름이나 피우는 사람으로 불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육아 문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걱정도 있다고 하소연하면서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이 교사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AJC는 지난 주말 익명을 요구한 교원들의 제보를 여러차례 받았다면서, 교내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마스크 착용도 안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교사들은 학교가 손 소독제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귀넷교육청은 12일 개학을 앞두고 있으며 100% 온라인수업으로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모든 교사는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도록 규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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