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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격, 1명 사망 4명 부상…용의자 도주
경찰, 총격 직후 시민에 실내대피령 발령…한때 도심 전체 마비
범인, 병원 인근서 차량 훔쳐 도주한듯…시민단체 1만달러 현상금
범인, 병원 인근서 차량 훔쳐 도주한듯…시민단체 1만달러 현상금
기사입력: 2023-05-03 16:29: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피치트리 스트리트 선상에 경찰관들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박스 속 사진은 애틀랜타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데이온 패터슨 사진. |
3일 오후(수)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 피치트리 스트리트 선상의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총기로 무장한 용의자는 도주 중이라고 애틀랜타 경찰이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용의자 디온 페터슨(24)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한 상태다. 애틀랜타 경찰서장 다린 쉬어바움(Darin Schierbaum)은 수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사망자가 39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부상당한 피해자들은 모두 25세에서 71세 사이의 여성들이었다. 용의자로는 데이온 패터슨(Deion Patterson)이 지목됐다. 용의자는 건물을 떠났고 가까운 거리에서 차량을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서장은 말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로 무장한 상태이며 위험하므로 접근하지 말 것을 권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려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됐다. 병원 환자들은 즉시 인근 호텔로 대피했으며, 애틀랜타 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교내에 머물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2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총격 용의자가 더 이상 도심에 머물고 있지 않다며 대피령을 해제했다. 경찰은 총격 현장인 병원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도난당했으며, 1시간 후 인근 캅 카운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은 도주 중인 용의자를 추격 중이며, 시민단체 크라임 스토퍼는 용의자에게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애틀랜타 경찰은 범인의 사진을 여러장 공개하고, 회색 또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가방을 들고 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총격 직후 한인 동포 및 여행객들에게 총격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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