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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유권자들 선택은 크리스티 노엠과 비벡 라마스와미
CPAC 2024 즉석 설문조사 결과, 부통령 후보감 상위 8위권은 유색인종 아니면 여성
기사입력: 2024-02-25 21:04: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보수정치행동회의(CPAC)가 2월 21~24일 맥러플린 앤 어소시에이츠(McLaughlin & Associates)에 의뢰해 실시한 즉석 여론조사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가 각각 15%를 받으며 동률 1위를 차지했다. 1478명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이번 여론조사는 역대 최다 참가자수를 기록한 것이라고 맥러플린이 밝혔다. 노엠과 라마스와미에 이어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뒤 탈당해 현재는 보수논객으로 활약하고 있는 털시 개버드는 9%, 공화당 하원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과 지난 11월 대선 경선에서 사퇴하며 트럼프를 지지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팀 스콧이 8%를 받으며 그 뒤를 이었고, 바이론 도널즈 플로리다 하원의원이 7%, 캐리 레이크 애리조나 상원 후보가 6%를 받았다. 그 외에 벤 카슨, 론 드산티스, 사라 허커비 샌더스는 각각 5%씩을, 터커 칼슨은 4%,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3%, JD 밴스와 니키 헤일리는 2%씩을 받았다. 스티브 배넌은 이 조사 발표 직후 현장에 있던 언론 기자들을 향해 "여기 모인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는 자유인들이고, 그들이 선택한 사람들은 상위 8명이 유색인종이거나 여성"이라며 "거기에 인종차별이 있다면, 성차별이 있다면 보여달라"고 말했다. ◇ 대다수, 바이든 대선 후보 안될 것…대체후보 1순위는 미셸 오바마 CPAC 2024년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는 응답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못된다면 미셸 오바마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6%는 바이든이 자기 당의 후보가 아닐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그를 대체할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47%가 미셸 오바마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32%,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 무소속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2%를 각각 받았다. RFK 주니어는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그를 여러 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뽑는 것을 막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 더힐(The Hill)은 민주당전국위원회 대변인이 케네디의 슈퍼 팩이 MAGA 기증자에 의해 중개됐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오바마의 경우 2013년 넷플릭스 인터뷰 "우리가 운반하는 빛: 미셸 오바마와 오프라 윈프라"에서 자신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 그 인터뷰에서 오바마는 "나는 정치에 관심을 표명한 적이 없다"면서 "남편을 지지하기로 동의한 적이 없다. 그는 그것을 원했고, 그는 그것을 훌륭하게 했다.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원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그냥 궁금하다. 내가 원하는 것이 어떤 것과 관련이 있을가? 내가 선택하는 사람이 그것과 관련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 가장 선호하는 하원은 짐 조던, 상원은 JD 밴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양원의 민주당 지도자에 대한 경멸을 아끼지 않았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23%)이 가장 인기없는 하원의원으로, 첫 슈머 상원의원(37%)이 가장 인기없는 상원의원으로 선정됐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맥코넬 의원은 28%로 슈머에 이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상원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트 롬니 상원의원이 13%를 차지하면서 3위에 올랐다. 가장 인기있는 하원의원은 29%를 얻은 짐 조던 하원 사법위원장이 차지했고, 그 뒤로 맷 개츠 하원의원이 24%를 얻었다.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과 바이론 도널즈 하원의원은 모두 10%로 그 뒤를 따랐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7%,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3%를 얻었다. 또한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과 칩 오리 하원의원은 각각 2%를 얻었다. 그 외에도 스티브 스케일스(루이지애나), 스콧 페리(펜실메이니아), 해리엇 헤이그먼(와이오밍), 그렉 스튜브(플로리다) 등이 1%씩을 받으며 CPAC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하원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원에서 가장 선호하는 후보 목록에는 JD 밴스가 2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20%, 랜드 폴 상원의원이 19%, 조시 홀리 상원의원이 11%를 받았다. 그 외에도 토미 튜버빌 상원의원이 6%, 마샤 블랜번 상원의원이 4%, 마르코 루비오와 릭 스콧 상원의원이 각각 2%, 맥코넬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각 1%를 받는데 그쳤다. ◇ 우크라이나 지원보단 이스라엘 지원이 먼저 미국의 안보 이익에 우크라이나 지원과 이스라엘 지원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냐는 질문에 78%가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하는 것을 돕는 게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단 7%만이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항해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계속 자금을 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1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 작년보다 올라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율은 96%로 나타났다. 강력히 지지한다가 8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조금 지지한다가 10%였다. 이는 지난해 CPAC의 같은 조사에서 95%를 받았던 것보다 더 올라간 수치다. 맥러플린은 "지난해 트럼프 업무수행 지지율이 점차 떨어지는 추세라는 말을 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재임될 경우 이전 재임 때보다 더 좋아질 것인지, 더 나빠질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90%가 더 나아질 것(Better)이라고 답했다. 상당히(Much)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5%, 어느정도 좋아질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16%, 조금 좋아질 것이라고 잡한 응답자가 6%인 반면, 나빠질 것(3%), 어느정도 나빠질것(2%), 상당히 나빠질 것(1%)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 맥러플린은 "이것이 언론들이 트럼프를 이해하지 못하는 점"이라며 "트럼프가 매우 인기있는 이유는 그가 성공적인 첫 번째 임기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의 재임 기간과 비교하면 아주 단순하다"며 트럼프 재임 시절이 더 살기에 좋았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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