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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공화당 서열 2위, 올 대선에 트럼프 지지 선언
기사입력: 2024-02-25 21:48: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상원 공화당 서열 2위인 존 튠(John Thune,공화·사우사다코타)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했다고 폭스뉴스가 25일(일)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이는 트럼프에게 공화당 기득권층에 대한 중요한 승리"라며 "사우스다코타 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의 수석 부대표"라고 전했다. 튠은 폭스뉴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의 1차 경선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가 올해 중요한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될 것임 보여준다"며 "미국 국민 앞에 놓인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캠페인을 지지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내외에서 미국의 힘을 회복하기 위해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상원에서 공화당 다수를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튠 의원은 "우리는 함께 재앙적인 바이든-슈머 정책들을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또 다른 4년의 바이든노믹ㄷ스, 남부 국경에서 계속되는 불법,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나약함을 견딜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폭스뉴스에 트럼프가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후 튠과 토요일 밤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상원 공화당 회의를 이끌 멕코넬의 잠재적 후계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튠은 지금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을 피해왔고, 트럼프와 헤일리 사이에서 누구를 지지할지 명확하지 않았었다. 과거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상원의원인 팀 스콧의 대선 출마를 지지했으며, 스콧의 출정식에도 참석했다. 스콧은 11월에 후보를 사퇴하고 지난달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튠과 맥코넬은 모두 2021년 1월 6일 의회 사태와 2020년 선거에 대한 트럼프의 대처를 비판한 이후 트럼프의 표적이 되어왔다. 지난 2022년 튠은 트럼프가 자신을 상대로 내세운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재선에 성공했다. 트럼프에 대한 튠의 지지 선언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토요일 밤 자신의 고향에서 벌인 예비선거에서 트럼프에게 패한 후에 나왔다. 트럼프는 이날 프라이머리에서 약 60%를 득표한 반면, 헤일리는 40%를 얻는데 그쳤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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