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조 만친, 부채상한선 협상 거부한 바이든 맹비난
“바이든, 맥카시 만난지 78일 넘어…하원의장 제안에는 박수보내”
기사입력: 2023-04-20 17:04: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은 목요일(20일) 공화당의 부채한도 협상을 거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난하며 "리더십 결핍"을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만친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폭발하는 국가부채, 만성적인 인플레이션, 다가오는 경기 침체, 부채 한도 증액에 대한 더 즉각적인 필요성을 해결하지 못해 역사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의 선출된 지도자들은 정치적 게임을 중단하고 함께 협력하며 타협을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맥카시 의장을 마지막으로 만난 지 78일이 넘었다"며 "이것은 리더십의 결핍을 나타내는 신호이며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친 의원은 맥카시 하원의장의 제안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모든 제안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사실은 그 법안이 하원을 실제로 통과하고 디폴트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수요일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의 부채 상한선 계획이 4조5천억 달러의 지출을 삭감해 10만 개 이상의 그린 제조 일자리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베이츠(Andrew Bates) 백악관 부대변인은 메모에서 "'10만 개 이상의 제조업 일자리(대부분 붉은 주에서)를 죽이기 않으면 미국이 쌓인 채무를 불이행하고 경기 침체를 촉발할 것'이라는 말은 설즉력있는 메시지와는 정반대"라고 말했다. 그는 맥카시의 예산제안이 "미국의 제조업 부활에 두 발짝 더 나아가는 동안 중국을 위해 네 발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열된 의회가 연방 정부의 31조4천억 달러 부채한도를 늘리지 못한다면, 정부는 미국과 세계 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채무 불이행에 직면할 수 있다. 목요일에 몇몇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이 제안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거나 민주당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 같은 법안에 대해 앞으로 힘든 싸움이 될 것임을 인정했다. 맥카시는 민주당이 계속 반대를 고수한다면 222명이라는 극소수 의석에서 단 5표만 잃어도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험난한 길에 직면해 있다. 지난 1월 15번의 투표를 거쳐 의장직을 차지한 것은 그의 리더십에 대한 공화당내 불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로이터통신은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