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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 "새 킹메이커" 조지 소로스 아들, 백악관 자주 방문
알렉산더 소로스, 영부인이 주최한 만찬에 마크롱 등 세계 지도자들 만나
기사입력: 2023-04-08 15:05: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의 주요 기부자이자 자선가인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아들 알렉산더 소로스(Alexander Soros,37)가 사실상의 백악관 대사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포스트(NYP)가 8일(토)보도했다. NYP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극좌 킹메이커'를 대신해 최소 14번을 방문했다. 업데이트된 백악관 방문자 기록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민주당 기금 모금가 자격으로 2022년에 백악관 관리들과 최소 12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2021년 말에는 그곳에서 열린 두 번의 다른 모임에도 참석했다. 그 중 일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에서 일했던 론 클라인(Ron Klain) 전 백악관 비서실장의 고문인 니나 스리바스타바(Nina Srivastava)와의 만남들이었다. 알렉산더 소로스는 12월 1일 질 바이든 영부인이 주최한 백악관 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과도 만났다. 백악관 잔듸바테서 열린 이 행사에는 330명이 참석했다. 그가 만난 또 다른 인물은 2022년 10월 당시 국가안보보좌관 수석보좌관이었던 킴벌리 랭(Kimberly Lang)이었다. 그는 또한 2022년 10월 14일과 12월 2일에 스티브 리셰티(Steve Richetti) 백악관 변호사의 보좌관인 마리아나 어데임(Mariana Adame)을 만났고, 2021년 12월 15일, 지난해 12월 2일, 10월 6일, 9월 15일에 국가안보차관보 조나단 파이너(Jonathan Finer)와 만남을 가졌다. NYP는 이 만남에서 무엇이 논의됐는지 불확실하다며, 백악관측은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감독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크 하웰(Mike Howell) 국장은 소로스 가문이 이미 "우리나라에 엄청한 피해를 입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젊은 소로스가 백악관에 쉽게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커튼 뒤의 남자: 조지 소로스의 비밀 네트워크 내부"(The Man Behind the Curtain: Inside the Secret Network of George Soros)의 저자 맷 팔룸보(Matt Palumbo)는 소로스 가문이 백악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팔룸보는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곳곳에 소로스의 자리가 있고,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새 대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NYP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현재 아버지가 설립한 여러 비영리 단체들과 함께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1984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32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조지 소로스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앨빈 브래그 뉴욕 지방검사를 지지하는 PAC를 후원한 이후 그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법적 문제와 연관지어 보수주의자들의 반발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선거에서 승리한 소위 '진보적' 검사장들을 지지한 것으로도 비판을 받고 있다. 팔룸보는 NYP에 2020년 대선 이후, 바이든의 인수인계 팀은 소로스의 네트워크와 연계된 진보주의자들로 채워졌으며, 바이든의 내각에 역시 소로스 충성파들로 무장돼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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