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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할리: 테네시 총기난사범 기독교 혐오범죄 수사해야
경찰, 용의자 집에서 ‘성명서’ 발견…사건 당시 바디캠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3-03-28 17:00: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시 할리 상원의원이 FBI 국장과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 |
조시 할리(Josh Hawley,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월요일(27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기독교 초등학교 총격사건에 대해 연방증오범죄 조사를 개시하라고 촉구했다. 경찰은 트랜스젠더 남성이라고 밝혀진 28세 여성이 보수 복음주의 언약장로교회가 설립한 커버넌트 학교에서 9세 어린이 3명과 성인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범인이 "표적 공격"을 실행하고 "성명서"를 남겼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 총격범이 "정서 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비스트는 용의자 가족의 지인을 인용해 총격범이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5개 매장에서 총 7개를 합법적으로 구입했다. 범인은 부모의 집에 무기를 숨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 의원은 치명적인 총격의 성격이 기독교인을 해치려는 특정 욕구를 나타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리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어제 전국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어린 학생들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그런 공포를 '무의미한 폭력'이라고 부르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제대로 말하자면 그것은 거짓이다. 경찰은 이곳에서의 공격이 '표적', 즉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고했다."고 썼다. 할리 의원은 연방법이 실제 또는 인지된 "종교"에 근거한 폭력 행위를 범죄로 규정한다고 덧붙였다. 경찰 수사관들은 그 총격범이 그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 "어떤 분노"를 느낀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데일리와이어는 전했다. 할리 의원은 서한에서 "나는 당신이 이 총격사건에 대해 연방 증오범죄로 즉시 수사를 개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번 범죄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그리고 누가 이 끔찍한 범죄를 수행하도록 정신 나간 총격범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연방 정부의 모든 자원이 동원돼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폭력으로 이어지는 증오는 비난받아야 한다. 그리고 증오범죄는 기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트랜스 급진 활동가 네트워크"(Trans Radical Activist Network)가 "복수의 날"(day of vengeance)로 부른 날이 있는 그 주에 공격을 감행했다. 총격으로 사망한 학생들, 에블린 디크하우스(Evelyn Dieckhaus), 할리 스크럭스(Hallie Scruggs), 윌리엄 키니(William Kinney) 등은 모두 9살이었다. 이 학교의 교장인 캐서린 쿤스(Katherine Koonce,60) 박사와 직원 신시아 피크(Cynthia Peak,61)와 마이크 힐(Mike Hill)도 사망했다. 할리는 언약 장로교회의 담임목사 채드 스크럭스(Chad Scruggs)의 딸이었다. 총격 용의자는 공격 직전 그녀의 전 중학교 농구팀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늘 죽을 계획"이며 친구들이 뉴스에서 자신에 대해 "아마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우리 가족은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모른다"며 "언젠가는 이것이 더 말이 될 것이다. 나는 충분한 증거를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메트로 내슈빌 경찰국의 경찰관들은 총격범이 커버넌트 학교를 침입한 지 몇 분 후에 대응했다. 경찰관 5명으로 구성된 팀이 곧바로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고, 경찰관 2명이 총격범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당국과 FBI는 월요일 오후 용의자의 집을 수색해 진입 지점이 포함된 학교 지도와 함께 "성명서"(manifesto)를 발견했다. 경찰청장은 당국이 아직 공유할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범행 동기에 대한 이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경찰의 움직임을 고스라니 보여주는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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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경찰이 공개한 바디캠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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