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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애틀랜타 온다
“한미관계, 동포청 설립 현안, 당정 관계 설명할 것”
기사입력: 2023-03-10 14:35: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10일(한국시간)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최근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된 김재원 전 국회의원(3선)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해 지역 동포들과 만난다.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은 "오는 3월 2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5차 행사에 정중히 초대한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이 참석해 동포여러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한미관계 △최근 확정된 동포청 설립 관련 현안 △윤석열 정부와 여당과의 관계 등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25일 북미주자유수호연합 행사 외에도 26일 모처에서 지역 유지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홍 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애틀랜타를 다녀간 분들은 모두 잘됐다"면서 "재외동포청 추진위원장으로 수고한 김석기 의원은 사무총장이 됐고, 태영호 의원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김재원 의원도 애틀랜타를 방문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1964년 경북 의성 출생인 김 의원은 심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에 근무하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지검, 대구지검, 서울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동했다. 검찰을 나온 김 의원은 17대, 19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2015년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보, 2016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그러면서 진박(진짜 친박)으로 분류됐던 그는 윤 대통령의 출마선언 전부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자타공인 "친윤계"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김 의원은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의 파트너 변호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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