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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무역적자 683억불, 1.6%↑…최근 3개월간 최대폭
기사입력: 2023-03-08 09:59: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상무부는 지난 1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83억달러로 전월보다 1.6% 증가했다고 8일(수)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87억달러)를 소폭 하회했지만, 최근 3개월 만에 최대폭 적자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매튜 마틴(Matthew Martin) 미국 경제학자는 "소비자와 기업이 철수하면서 상반기 내내 적자가 주로 횡보하면서 수출입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2022년 마지막 3분기 성장에 대한 긍정적 기여가 컸던 것보다 GDP에 대한 무역의 영향이 훨씬 더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수입은 3258억달러로 3% 급증했는데, 작년 12월은 1.1% 증가한 3162억 달러였다. 수입의 급증은 자동차, 부품, 엔진 수입의 급증과 휴대전화와 기타 생활용품 수입의 현저한 증가를 반영했다. 한편, 수출도 2575억달러로 3.4%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작년 12월 2490억 달러로 1.2% 감소한 후에 나타난 반등이다. 의약품을 중심으로 소비재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자본재와 자동차, 부품, 엔진 수출도 증가했다. 그러나 상품 수출의 급격한 증가가 서비스, 특히 여행 수출의 현저한 감소로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새해 들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려지고 상품과 원자재 가격이 일부 재상승한 것이 무역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국의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와 금리 탓에 소비를 줄일 것으로 보여 올해 연간 무역 적자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상무부는 상품수지 적자가 12월 907억 달러에서 1월 901억 달러로 줄어든 반면, 서비스수지 흑자는 235억 달러에서 218억 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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