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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들, 튀르키에 구호성금 7만불 약정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3일 생방송서 3만3천여불 모금
기사입력: 2023-03-07 13:11: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주관하고 있는 튀르키에 지진참사 구호성금 모금 캠페인에 현재까지 약 7만 달러가 약정됐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대략 7만 달러 정도가 약정됐다"면서 "하지만 입금이 이뤄진 금액은 약정액수와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7일(화) 오전 현재까지 한인회로 접수된 금액은 총 1만2달러이고, 지난 3일(금)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가 생방송을 통해 모금한 금액이 3만2933.75달러라고 밝혔다. 총 4만2935.75달러가 입금된 셈이다. 한인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모금 활동을 계속 전개한다. 성금을 보내줄 분은 애틀랜타 한인회로 체크를 보내주면 된다. △주소=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이홍기 회장은 모금된 성금은 워싱턴DC에 있는 주미 튀르키에 대사관으로 직접 보내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초 튀르키에와 시리아 접경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사망자만 5만1천명을 넘겼고, 폐허 속에 남겨진 이재민만 20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살아있어도 생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다음은 3일 라디오 생방송에 기부한 개인 및 단체 명단이다. 권명오, 그레이스 김/김승기, 미동남부국악협회, 소명교회, 우리사랑교회, 청솔시니어복지센터, 애틀랜타 사랑의 어머니회, ABC 유니폼, 최일도 목사/미주다일이사회, 한인 알파인클럽, 김문규, 써니, 이재승, 래리스 비버리지 아웃렛, 동남부상공회의소, 까페 로뎀, 한미여성실업인협회, 새날교회, 앨리슨 김, 김백규, 기타 무명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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