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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의료회사 "원 메디컬" 39억불에 인수 마무리
기사입력: 2023-02-22 11:36: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마존이 39억 달러에 1차 진료 조직인 원 메디컬(One Medical) 인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지난 7월에 발표된 이번 인수가 온라인 약국인 "아마존 약국"(Amazon Pharmacy)과 환자-의사 메시지 서비스인 "아마존 클리닉"(Amazon Clinic)을 포함한 성장하는 의료 사업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프랜시스코에 본사를 둔 1라이프 헬스케어社(1Life Healthcare Inc.)가 소유하고 있는 원 메디컬은 20개 이상의 시장에 약 81만5000명의 회원과 214개의 진료소를 가지고 있다. 회원제 서비스에는 직접 방문뿐만 아니라 가상 진료도 제공된다. 두 회사는 수요일 이 서비스의 회원제가 첫 해에 미국의 신규 고객들에게 144달러(28% 할인)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독점 단체들은 아마존이 환자의 사생활을 위협하고 온라인 소매업자에게 시장에서 더 많은 지배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방거래위원회에 아마존의 구매를 차단할 것을 요구해왔다. 원메디칼과 아마존은 지난해 9월 합병 검토와 관련해 공정위로부터 추가 정보 요청을 받았다. 비록 그 기관이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앞으로 어떤 도전도 배제하지 않는다. 피터 캐플런(Peter Kaplan) 공정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마존의 원 메디컬 인수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위원회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쟁에 대한 해악뿐만 아니라 아마존이 원 메디컬이 보유한 민감한 소비자 건강 정보를 통제하고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에 대한 해악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원메디컬 인수는 2021년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로부터 인수를 받아 건강관리를 회사의 성장 기회로 보고 있는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첫 인수다. 재시는 성명에서 "고객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원하고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것이 원 데미컬이 10년 이상 노력하고 혁신해 온 이유"라며 "함께, 우리는 우리가 건강 관리 경험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개인적이고, 모든 사람들에게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햇다. AP에 따르면, 공정위는 아마존이 지난 8우러 발표한 16억8000만 달러 규모의 아이로봇(iRobot) 구매 계획도 검토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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