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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이번엔 클래식 음악이다”
K-클래식 전도사 임청화 교수 애틀랜타서 오케스트라 협연
애틀랜타 첫 ‘삼일절 음악회’…홍성구씨 창작 가곡 3편 세계초연
애틀랜타 첫 ‘삼일절 음악회’…홍성구씨 창작 가곡 3편 세계초연
기사입력: 2016-01-25 08:46: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류’가 K-팝과 K-푸드를 넘어서 이젠 클래식 음악에 까지 번져가고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처음으로 K-클래식 음악회가 열려 주목된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를 주관했던 뉴스앤포스트(대표 홍성구)는 오는 3월 5일(토) 저녁 7시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에서 ‘K-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97주년 삼일절 기념 음악회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에는 전 세계를 무대로 ‘K-클래식’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소프라노 임청화(백석대 교수)가 주옥같은 한국 가곡들을 노래한다. 한국 가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임 교수는 숙명여대 음대에서 수학하고 네덜란드 왕립음악원 최고학부 전문연주자과정을 한국인 최초 수석으로 마쳤으며, 동음악원에서 오페라과를 졸업했다. 현재 K-Classic 어린이합창단 감독, 서울신춘가곡제 예술감독 및 경기음악협회 양평지부장, 북한구원운동 여성위원회 운영위원장, 월드비전 홍보대사, 21차례 국내외 독창회와 1000회 이상의 공연과 협연 등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 교수는 2월 28일 이태리 아리아노 이르피노에서 공연하고, 3월 2일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초청 독창회를 가진 직후, 애틀랜타로 날아와 이번 연주회 무대에 선다. 또 뉴욕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정용, 바리톤 김성은 등이 함께 출연해 가곡, 성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20여곡을 연주한다. 테너 김정용은 지난해 가을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애틀랜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성악가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에는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무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애틀랜타 노인대학 류영호 총장의 세 자매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류 트리오’가 특별출연하는가 하면, 애틀랜타에서 활동중인 작곡가 홍성구씨가 다운 최은주의 시에 곡을 붙인 신작 가곡 3편이 이번에 세계초연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한인과 미국인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서브라임 챔버 오케스트라’(Sublime Chamber Orchestra)가 클래식 소품을 연주하고 가곡을 반주해 더욱 수준높은 클래식 음악회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구 대표는 “삼일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하게 한 역사적인 범민족운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날을 기리는 음악회가 애틀랜타에 없었다”면서 “근래의 한국이 처한 상황을 보면서 삼일절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다른 차원의 음악회를 경험하게 될 것을 자신한다”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작품들이 연주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직접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주회는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를 비롯해 20여개 한인단체들이 대거 후원(첨부된 파일 참조)하며, 입장료는 1인당 30달러다. 문의: 770-365-6117 |
▲애틀랜타 교회협의회는 22일(금) 삼일절 음악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좌로부터 정윤영 교협회장, 홍성구 대표, 이순희 교협 회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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