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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천사들의 합창축제 성료
4개 어린이 합창단 참가, 14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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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07 08:45: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1회 애틀랜타 어린이 합창축제 마지막을 장식한 ‘축복합니다’를 4개 어린이합창단이 연합으로 함께 부르고 있다. 지휘는 차경미씨가 맡았다. |
순수한 영혼의 맑은 목소리가 애틀랜타에 울려퍼졌다. 지난 4일(일) 오후 5시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세환)에서는 애틀랜타의 한인 어린이들의 합창축제가 사상 처음으로 열렸다. 총 4개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한 제1회 애틀랜타 어린이 합창축제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합창단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각 합창단 별로 3곡씩을 노래했다. 참가한 어린이 합창단들은 자체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해온 것으로 소개됐다. 포도나무 합창단(지휘 차경미)는 ‘주의 이름 높이며‘, ‘시편46편 하나님은 피난처’, ‘선원들의 나날’을 무용과 함께 노래했고, 아틀란타한인교회 어린이성가대(지휘 이중범)가 ‘Heal the Wrold’,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주에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슈가로프한인교회 어린이합창단(지휘 전주원)은 ‘Seek Ye First/In His Time’, ‘Lord, Be Glorified’, ‘If Any Man’을 불렀으며, 새한장로교회 ‘축복의 씨앗’ 어린이 성가대(지휘 송안나)는 ‘주품에’, ‘모래위에 집을 짓지 말아요’, ‘이 작은 나의 빛’ 을 노래했다. 이번 합창축제를 준비해온 이중범 지휘자는 “어린이 합창단을 이끌면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이번 합창축제 준비를 위해 다른 지휘자들을 만나보니 모두 같은 고생을 하고 있었고, 그분들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지휘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각 교회에 어린이 성가대가 조직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8~10여개 합창단이 참가하도록 이 축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창축제는 4개 합창단원 100여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연합으로 ‘Shine, Jesus, Shine’과 ‘축복합니다’를 불르며 막을 내렸다.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세환 담임목사는 “오늘 연주를 듣고보니 왜 예수님께서 아이들을 천국의 주인공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알것 같다”며 “맑고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찬양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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