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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동남부 한인체전, 애틀랜타 우승
14개 한인회, 860여명 선수 참가…장애인 종목 첫 실시
우천으로 일부 종목 파행…첫 출전한 어번 한인회 파란
우천으로 일부 종목 파행…첫 출전한 어번 한인회 파란
기사입력: 2019-06-11 17:25: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8일 오전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개막식을 마치고 선수단이 내외귀빈들과 함께 단체촬영하고 있다. |
하루 종일 내린 강한 빗속에 치러진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전에서 애틀랜타한인회가 우승기를 되찾았다. 14개 한인회에서 총 8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4개 종목에서 우열을 가린 올해 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펼쳐졌다는데 그 의미를 남겼다. 애틀랜타는 금 56, 은29, 동23을 차지해 총점 790점으로 우승기를 탈환했다. 반면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몽고메리한인회는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로 나뉜 탓인지 5위로 밀려났고, 올해 처녀출전한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가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주목받았다. 2위는 개회식에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며 강한 열의를 내뿜었던 어거스타한인회가 금 13, 은 9, 동 22을 차지해 총점 458점의 성적을 냈고, 이어 금 14, 은 17, 동 12로 총 442점을 얻은 랄리한인회가 3위를 차지했다. 오전 8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랍 우달 연방하원의원이 축사했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폐막식에는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와 굿맨 스와니시장대행이 축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YG 연습생으로 널리 알려진 수아(문수아)와 K팝 댄스 공연팀들이 공연해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총 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체전행사는 예년에 비해 많은 선수단이 참여하고 장애인 종목이 채택되는 등 긍정적인 기록을 남긴 반면, 우천으로 인한 경기 파행, 애틀랜타한인회 측의 비협조로 인한 잡음, 개막식에서 미흡한 진행 등 여러가지 아쉬운 점도 4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겼다. |
▲8일 저녁 제39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를 마친고 트로피와 우승기를 받은 한인회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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