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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6 위원회에 대한 기록 공개 차단 신청
기사입력: 2021-11-11 20:20: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1월6일 백악관의 기록이 하원 특별위원회에 제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컬럼비아특별구 소재 연방항소법원에 임시 "행정" 가처분 명령을 요청했다. 국가기록원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당리당략위원회에 그 기록을 제출하는 것을 막으려는 이번 노력은 연방 지방법원 판사인 타냐 추트칸(Tanya Chutkan)이 화요일부터 그 위원회가 1월6일 의사당 사건과 관련된 기록을 입수하는 것을 허락하는 판결을 보류하기를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버즈피드 법률 담당 기자 조 틸먼(Zoe Tillman)은 목요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는 완전한 항소를 추구하는 동안 1월6일 위원회에 자신의 백악관 기록물을 넘기는 것을 막기 위해 워싱턴 서킷에 임시 '행정' 가처분 신청을 했다. 조 틸먼 기자는 "이 서류에 따르면, 1월6일 위원회와 국가기록원은 트럼프의 임시 행정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양측은 합동으로 본 항소심에 대한 보다 신속한 브리핑 일정을 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트윗했다. 트럼프의 변호인단은 항소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전직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사이의 심각한 의견 불일치에 대해 충분히 들을 수 있는 헌법적,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부인함으로써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감수할 것"이라고 썼다. 국가기록원은 금요일에 의회에 수백 페이지의 문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트칸 판사의 결정은 공격을 조사하는 하원 위원회가 트럼프가 차단하기를 원하는 전화 기록, 방문자 일지, 그리고 다른 백악관 문서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원회가 요청한 자료들은 일부 백악관 통신의 기밀성을 보호하는 행정 특권으로 보호된다고 주장했었다. AP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백악관은 목요일 트럼프의 전 비서실장인 마크 메도우스(Mark Meadows)의 변호인에게 바이든이 메도우스가 위원회에 협조하지 못하도록 하는 어떠한 행정 특권도 포기하겠다고 통보했다. 위원회는 조사의 일환으로 메도우스와 다른 24명 이상을 소환했다. 그의 변호인 조지 터윌리거(George Terwilliger)는 이에 대해 메도우스가 "오랜 행정 특권의 원칙을 존중하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를 계속 받고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펠로시 의원에 의해 만들어진 위원회는 의사당 공격을 둘러싼 사건들을 조사하고 있다. 베니 톰슨(Bennie Thompson,민주·미시시피) 위원회 의장과 반(反)트럼프 성향의 리즈 체니(Liz Cheney,공화·와이오밍) 하원의원과 애덤 킨징거(Adam Kinzinger,공화·일리노이) 하원의원 등 위원들은 이 자료들이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준 선거인단 투표권 발동을 저지하는 데 트럼프가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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