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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럼 특검, 스틸 서류 정보원 허위진술 혐의로 체포
기사입력: 2021-11-04 20:00: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당국은 오늘 전 영국 스파이 크리스토퍼 스틸의 서류철과 관련한 수석 연구원 이고르 단첸코(Igor Danchenko)를 체포했다. 단첸코는 2016년 트럼프 선거운동과 러시아 요원들과의 접촉 의혹에 대한 FBI 수사인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에 대한 특별검사 존 더럼의 수사의 일환으로 체포됐다. 단첸코는 스틸에게 악명높은 "스틸 도시에"(스틸 서류철)에 실린 주장과 거짓 주장의 많은 부분을 제공한 분석가다. 단첸코의 체포는 뉴욕타임즈에 의해 처음 보도됐다. 워싱턴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단첸코는 스틸의 서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사용한 소식통들과 관련, "FBI에 허위 진술을 한 5가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더럼 특검 사무실이 밝혔다. 러시아 태생이지만 워싱턴DC에 살고 있는 단첸코는 6일 오후 버지니아 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더럼 사무실은 "2017년 6월15일 허위 진술 집계는 단첸코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컴퍼니 리포트 중 하나에 포함된 물질적 정보에 대해 특정 개인과 얘기한 것을 부인했다고 주장한다"면서 "2017년 3월16일, 2017년 5월18일, 2017년 10월24일, 그리고 2017년 11월16일의 사건들은 그가 특정 개인으로 믿었던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받은 정보에 대해 단첸코가 FBI요원들에게 진술한 것을 포함하는데, 사실은 그는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익명의 발신자가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정보에는 트럼프 선거캠프와 러시아 관리들 사이에 교신이 진행 중이었으며, 발신자가 크렘린이 트럼프를 당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와 민주당의 자금 지원을 받은 스틸의 서류는 FBI가 크로스파이어 러이케인에서 트럼프 선거캠프의 최고 책임자인 카터 페이지(Carter Page)의 통신을 조사하기 위해 FISA 영장을 발부받는데 사용했다. 2019년 12월, 미 법무부 감찰관 마이클 호로위츠는 FBI가 스틸 서류철을 사용해 FISA 영장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17개의 "중대한 오류와 누락"을 저질렀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호로위츠 보고서는 "위 보고서와 이 보고서에 기술된 실패는 FISA 신청에 대한 책임이 있는 감독 및 비감독 기관의 심각한 성과 실패를 나타낸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이러한 실패로 인해 (정보국은) 게이트기퍼 기능을 완전히 수행할 수 없었고, 의사결정자들은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 검토에서 발견한 사실상의 잘못된 진술과 누락 중 일부는 거의 틀림없이 다른 것들보다 더 중요했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종합한 결과, 가능한 원인을 뒷받침하는 정보가 실제 사례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게 된 FISA 신청서가 나왔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한 "우리는 카터 페이지 FISA 신청서에서 적어도 17개의 중대한 오류 또는 누락을 확인했고 Woods Procedures에서 많은 추가 오류를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오류와 누락은 사건 대리인들이 정보국에 잘못되거나 불완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요한 쟁점들을 논의 대상으로 삼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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