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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더럼 특검 '러시아 공모' 첫 번째 증거 발견
PR Executive-1은 찰스 돌란 주니어! 확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점점 더 다가가는 수사선
힐러리 클린턴에게 점점 더 다가가는 수사선
기사입력: 2021-11-05 20:07: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찰스 돌란 주니어, 존 더럼 특검. |
존 더럼 특별검사가 목요일 "문서 작성자"인 이고르 단첸코(Igor Danchenko)를 기소하면서 "러시아 담합"에 대한 최초의 지짜 증거가 드러났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나 그의 대선 캠프가 아닌 힐러리 클린턴의 측근들과 관련된 것이라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러시아 태생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연구원 단첸코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빌 클린턴 국무부의 전직 관리인 스트로브 탤보트와 함께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일했다. 브루킹스에서 단첸코는 훗날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안보회의(NSC) 위원이 된 피오나 힐(Fiona Hill)과 함께 일했다. 힐 차관보를 통해 단첸코는 영국 첩보기관 MI-6를 떠나면서 런던에 본부를 둔 정보회사를 운영하던 크리스토퍼 스틸(Christopher Steele)알게 됐다. 그는 이후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와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비밀리에 지불하고 있던 야당 조사기관 퓨전 GPS(Fusion GPS)를 대신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사기성 러시아 서류를 작성한 전직 영국 스파이 스틸의 주요 정보원이 된 것. 일명 '스틸 서류철'(Steele dossier)이라고 불리는 이 서류는 FBI와 언론에 전달됐으며, (무고한) 트럼프 보좌관 카터 페이지(Carter Page)에 대한 FISA 감시영장에 사용됐다. 페이지의 통신을 통해, 클린턴에게 우호적인 오바마 행정부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잘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그 정도는 목요일 전에 알려졌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기소는 더 많은 것을 밝혀냈다. 처음엔 "PR Executive-1", 그리고 나중에 통신 컨설턴트로 확인된 인물, 찰스 돌란 주니어(Charles Dolan Jr.)는 단첸코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돌란은 트럼프의 적들이 45대 대통령을 못살게 굴때, 그들이 찾고 있었지만 허사였던 러시아 연락책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로버트 뮬러(Robert Mueller) 특별검사가 트럼프 근처에서 이런 연락책들을 발견했다면, 거짓말은 정당화됐을지도 모른다. 기소장에는 돌란이 "자신의 경력의 많은 부분을 특별히 러시아에 초점을 두고 유라시아 고객들과 교류하는 데 썼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는 심지어 "러시아 정부와 국영 에너지 회사를 위한 글로벌 홍보"를 담당했다. 돌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보비서 및 참모진을 포함한 "러시아 연방의 원로 지도부"와 관계를 가졌다. 그는 또한 주미 러시아 대사 및 그의 대리인들과도 우호적이었다. 돌란은 워싱턴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단첸코를 만나 러시아 관리들과 그에게 정보를 준 "하위 소식통들"을 만났고 나중에 스틸의 선정적인 서류가 되었다. 더럼의 기소장은, 트럼프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모스크바 호텔을 방문하는 동안 잠을 자기로 되어 있는 침대에 소변을 보기 위해 매춘부들을 고용했다고 주장된, 악명 높은 "피 테이프"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6년 6월, 공소사실에 따르면 돌란과 "Organizer-1"로 알려진 또 다른 동료는 같은 호텔에 머물렀고 경영진으로부터 안내를 받았다. 더럼은 법정에서 "앞서 언급한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둘러보는 동안 모스크바 호텔 직원이 PR Executive-1을 포함한 참석자들에게 트럼프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 머물렀다고 말했다"면서 "Organizer-1과 PR Executive-1에 따르면, 직원은 어떠한 성적인 행위나 외설적인 행위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매춘부들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조작이었다. 단첸코는 현재 돌란이 "트럼프의 체류와 모스크바 호텔에서의 활동"의 출처인지에 대해 FBI에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6년 10월, 돌란과 단첸코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 "몇 명의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함께 참석했다. 그 회의에는 크렘린궁에서의 회의가 포함돼 있었다. 돌란에 따르면, 클린턴 선거캠프는 돌란의 활동에 대해 몰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 중요한 "하부 소식통"은 돌란이 그가 승리하기를 바랐던 힐러리 클린턴의 "어드바이저"라고 믿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를 이길 경우 국무부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됐다. 돌란이 선거운동의 지시에 따르든 말든, 단첸코는 선거운동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스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고 돌란은 단첸코에게 스틸이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다. 돌란의 러시아와의 접촉은 트럼프 타워에서의 무작위적인 만남보다 훨씬 더 진전됐는데, 이 접촉은 한때 기성 언론들의 음모론에 불을 지폈던 독립적 접촉이었다. 돌란은 블라디미르 푸틴 자신과 가까운 관리들과 직접 접촉했다. 그리고 그의 소식통들 중 적어도 일부는 힐러리 클린턴이 이기기를 바란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한 명은 심지어 사인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는 최고 수준의 '러시아 담합'으로 스틸 서류철 그 자체가 러시아의 허위 정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심증을 더욱 굳혀준다. 아이러니한 것은 단첸코와 돌란이 러시아와 결탁하면서 트럼프가 러시아와 "충돌"란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를 제조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럼의 기소는 북극빙산의 일각에 불과해 보인다고 BreitBart는 지적했다. 트럼프 혐오자들은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거나 "워터게이트보다 더 나쁘다"고 선언함으로써 "러시아의 담합" 유출을 환영했다. 이제 벽이 정말로 가까워지고 있다. 클린턴 부부의 세계에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정말로 워터게이트보다 더 나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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