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하원, 인프라 법안 통과: 공화당 13명 찬성표 던져
급진좌파 민주당 의원 6명은 반대표 던져
기사입력: 2021-11-06 11:17: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의 두 가지 핵심 아젠다 법안 중 하나인 '인프라 법안'이 금요일(5일)인 어젯밤 늦게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져 찬성 228 대 반대 206 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상원에서 통과된 지 거의 석 달 만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상에 올라갔다. 공화당 하원의원 13명은 민주당에 합류해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6명의 진보적인 민주당 의원들은 3조5천억 달러로 제시됐다가 1조7500억 달러로 축고된 사회복지 지출법안에 대한 표결이 없다면 인프라 법안 통과에 찬성할 수 없다면서 반대표를 던졌다. 하원에서 민주당이 근소한 다수를 차지한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모든 공화당원들이 그 법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6명의 민주당원들이 반대표를 던졌다면 인프라 법안은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다. 바이든이 공화당에 감사해야 할 판이다.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하원의원 13명은 다음과 같다. 돈 베이컨 Don Bacon, 네브라스카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Brian Fitzpatrick, 펜실배니아 앤드류 가바리노 Andrew Garbarino, 뉴욕 앤서니 곤잘레즈 Anthony Gonzalez, 오하이오* 존 칵토 John Katko, 뉴욕* 아담 킨징거 Adam Kinzinger, 일리노이* 니콜라스 말리오타키스 Nicole Malliotakis, 뉴욕 데이빗 맥킨리 David McKinley, 웨스트버지니아 톰 리드 Tom Reed, 뉴욕 크리스 스미스 Chris Smith, 뉴저지 프레드 업튼 Fred Upton, 미시건* 제프 반 드류 Jeff Van Drew, 뉴저지 돈 영 Don Young, 알래스카 (*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던 하원의원들)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민주당 하원의원 6명은 다음과 같다. 코리 부시 Cori Bush, 미주리 자말 바우먼 Jamaal Bowman, 뉴욕 아야나 프레슬리 Ayanna Pressley, 매사추세츠 라시다 틀라이브 Rashida Tlaib, 미시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Alexandria Ocasio-Cortez, 뉴욕 일한 오마르 Ilhan Omar, 미네소타 6명의 민주당 이탈자들은 모두 종종 "스콰드"(Squad)라고 불리는 집단의 일원이다. 인프라 법안은 초당파 상원의원에 의해 만들어졌고, 19명의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 8월 상원을 통과했었다. 그러나 하원에서는 지도부가 인프라 법안이 민주당의 전면적인 예산화합법안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도부에 그렇게 하라고 요구했던 프리덤 코커스와 공화당 연구위원회(RSC)의 보수주의자들에게는 하나의 승리였다. 최고위층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공개적으로 그들이 지도부에 도전하고 인프라 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그들은 그 계획을 지지했고 그 법안이 지출예산안과 관련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공화당원들 중 일부는, 하원 진보주의자들이 인프라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는 동안 인프라 법안에 대한 계획된 표결이 두 번이나 연기되자 생각을 바꿨다. 의회진보당원들은 상원이 '더 나은 재건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하기 전까지 인프라 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오랫동안 말해왔다. 그들은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과 키르스텐 시네마(Kyrsten Sinema,민주·애리조나) 상원의원이 50 대 50으로 나눠진 상원에서 그 법안을 지지하는 민주당으로 되돌아 오기를 바라고 있다. 금요일 오전에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인프라 법안과 지출예산법안의 하원 버전을 둘 다 투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몇몇 민주당 온건파들이 의회예산처가 이 법안을 평가할 때까지 투표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면서 표결이 좌절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인프라 법안 통과와 함께 '더 나은 재건' 법안을 진전시키는 절차적 규칙 표결을 실시해 1조7500억 달러 규모의 법안 통과를 지연시킬 계획을 내놓았다. 그것은 자유주의자들에게 바당들여지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규칙과 인프라 법안에 대한 표결을 촉구하기 위해 소집한 하원 진보 코커스 회의는 몇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회 진보 코커스에서 의회 예산처가 평가한 후에 현재 작성돼 있는 '더 나은 재건' 법안에 투표하겠다는 성명서를 낸 5명의 중도파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예산처의 추정치가 백악관과 의회 세무 분석가들이 제공한 예비 수치와 일치한다면, 늦어도 11월 15일 이전에는 최종 찬성표를 던지기로 합의했다. 그것은 진보 코커스로 하여금 금요일 지출예산법안과 인프라 법안에 대한 '찬성' 표결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끝내 이같은 협상에 만족하지 않은 6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인프라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금요일 성명에서 "소위 민주당 '진보주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민주당 온건파에 의해 속임당하고 놀아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이롭다. 예전엔 그 반대였다. 진보주의자들이 무너질지 지켜보자, 그리고 그렇게 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오늘(6일) 아침 성명에서 "지금 세대는 되돌아보고 지금이 미국이 21세기 경제 경쟁에서 이겼을 때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