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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너 마저도”…여론조사:바이든 지지·반대 역전
기사입력: 2021-11-08 20:18: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반 트럼프 언론매체로 유명한 CNN 마저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찬성하는 것보다 반대하는 국민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이 바이든에 반대하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다고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N이 SSRS에 의뢰해 지난 11월1~4일 1004명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8%가 바이든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하는 반면, 5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지난 3월, 4월, 8월, 10월에도 이같은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는데, 반대가 50%를 넘어서고 찬성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CNN은 여전히 트럼프의 지지율은 44%였고 반대가 55%였다면서 바이든의 국정지지율이 트럼프 보다는 높게 나왔다고 어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국민적인 반-바이든 분위기를 거스르지는 못했다. 가장 의미있는 부분은, 바이든이 가장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8%로 나왔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국가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경제를 꼽았고, 20%는 코로나19 팬데믹, 14%는 이민, 11%는 기후변화를 꼽았다. 한편, 국가안보는 8%, 인종적 불평등은 5%, 교육은 3%로 나타났다. 선거 청렴성과 관련해, 다음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답변한 사람은 공화당원 중에선 40%인 반면, 민주당원 중에선 84%, 무소소에선 66%로 나타났다. 공화당원 중 51%는 경제를 최우선 관심사로 꼽았고, 이민이 23%, 국가안보가 13%, 코로나 팬데믹은 4%로 집계됐다. 무소속 유권자들 중에서는 38%가 경제를, 18%가 코로나19를, 13%가 이민을, 그리고 11%가 기후문제를 최우선 관심사라고 답했다. 민주당원 중에선 38%가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고, 그 뒤로 20%가 경제를, 18%가 기후문제를, 8%가 이민을, 그리고 단 3%만이 국가안보를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중에서 21%가 바이든이 대통령 직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는데, 지난달에는 17%가 반대했었다. 한달 새 4%포인트 더 늘어난 셈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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