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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민자, 바이든 아래 97년 만에 세번째로 급증
CBP 공식집계 발표…2021 회계연도 195만6519명
기사입력: 2021-10-22 21:03: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년 동안 거의 200만 명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려고 시도하던 중에 연방법집행기관에 의해 체포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이는 지난 한 세기 동안 가장 높은 수치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연방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오늘 오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법집행관들이 캐나다 또는 멕시코를 가로질러 도보로 미국에 입국하거나, 대서양 또는 태평양 연안을 통해 입국하거나, 항공 및 육로 또는 항구를 통과해 미국에 입국하려다 적발한 불법입국자가 195만65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데이터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에 불법이민자는 64만6822명이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남부 국경위기를 선언했던 2019년에는 114만8024명이 구금됐으나, 트럼프의 멕시코 잔류 등의 조치 이후 급격히 줄어들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법집행관을 피해 달아났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가운데, 불법이민은 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 첫 9개월 동안 국경순찰대 97년 역사 중에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95만여명 중 165만9206명이 캐나다, 멕시코, 해안 국경의 입국지점 사이에서 일하는 국경순찰대에 의해 체포됐다. 나머지 30만명은 입국항이나 캐나다 국경을 따라 입국하려다 저지당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국경순찰대가 전국적으로 저지한 불법 횡단 166만 건은, 1986년 169만2544건, 2000년 167만6438건에 이어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이그재미너가 전했다. 바이든이 취임한 이후 3월에 16만9천건, 4월 17만3천건, 5월과 6월에 각각 17만건 이상, 7월에 20만건을 돌파한 뒤, 8월엔 19만5천건, 그리고 9월에는 19만2천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CBP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해당 국가로 석방됐는지,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든은 처음에 올 봄 불법 이민 증가가 "계절적"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더운 기온이 억지력으로 작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름 동안 그 숫자는 계속해서 급증했다. 올 봄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불법 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4대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고국을 떠나게 만드는 근본 원인 해결, 망명 절차 재건, 국경 보안관리 개선, 밀수업자 근절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바이든 행정부는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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