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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 상원, 2020년 대선 자체 조사 착수
데빈 르마휴 주상원 원내총무 “감사국 조사서 발견된 문제 많아”
기사입력: 2021-10-26 20:01: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해 선거를 전후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위스콘신 주의회 의원들이 자체 조사에 착구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데빈 르마휴(Devin LeMahieu) 주상원 원내총무는 25일(월) 성명에서 "(지난 금요일) 공개된 감사 보고서는 위스콘신주 선거관리위원회(WEC)와 위스콘신 주의 부주의한 선거법 행정에 대한 암울한 그림을 그린다"며 "그 감사는 위스콘신 주민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한 선거를 훼손한 수많은 WEC 내부의 실패를 보여준다"고 밝히고, 2020년 선거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그 감사는 유권자 명부 정확성, 부재자 투표, 드롭박스 사용에 관한 많은 문제를 발견했고, 마크 주커버그가 지원하는 기술시민생활센터(CRCT) 같은 외부단체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하워드 마클라인(Howard Marklein,공화·스프링그린) 주상원의원은 합동감사위원회가 청문회를 열고 조사를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클라인 의원은 "입법이 수반될 수 있는 18개 항목을 포함해 30개 권고안을 제시한 감사보고서를 현재 검토 중"이라며 "우리는 토니 에버스(Tony Evers) 주지사가 이미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중 많은 항목에 대해 조치를 취했지만, 우리는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마휴 의원은 "위스콘신 선거관리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이 선택지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WEC의 부족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현재 문서화된 현 행정부와 참모진의 실패를 감안할 때 향후 선거 행정의 최선의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콘신주 의회에서는 이미 로빈 보스(Robin Vos,공화·로체스터) 하원의장과 제이널 브랜트젠(Janel Brandtjen,공화·메노모니 폴스) 하원의원 등 두 개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브랜트젠 의원은 어제 WEC를 비난하며 위스콘신주 선거과정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위스콘신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등록을 제대로 관리하거나 사무원을 교육하거나 전자투표 장비에 대한 보안 문제를 준수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위스콘신 주민들은 공정하고 정직하며 투명한 선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앞선 감사실 보고에 따르면, 위스콘신주는 2020년 대선에서 4만8554명의 영구 부재자 투표(indefinitely confined) 등록자들이 선거일에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재자투표를 해야하는 유권자로, 이전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한 적이 없거나 파일에 사진 신분증이 없는 유권자들이다. 유령 투표라 해도 과언이 아닌 표가 나온 셈이다.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은 163만866표를 받아 161만184표를 받은 트럼프를 2만682표차로 이긴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는 그해 11월18일 밀워키 카운티와 데인(Dane) 카운티에서 재검표를 요구했으나, 11월29일 두 카운티는 모두 바이든의 승리를 재확인했다. 어제는 위스콘신주의 민간단체 HOT가 레이신 시의 서기관과 전직 페이스북 직원이 주 선관위가 운영하는 WisVote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유권자들의 투표 현황을 추적하는 앱을 개발했다고 폭로했다. 마이클 게이블맨(Michael Gableman) 위스콘신주 대법관이 선거위원회에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이고, 그린베이, 커노샤, 매디슨, 밀워키, 레이신 등의 관리들에게도 유사한 소환장이 발부된 상태다. 소환장은 2020년 선거와 관련된 기록을 찾기 위한 것으로 기록 공개와 증인 출두를 요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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