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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새 백신의무화 발표…검사 옵션 없앤다
기사입력: 2021-10-20 19:56: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은 오늘(20일) 모든 도시 근로자에 대한 새로운 백신 의무사항을 발표했는데, 모든 공공 근로자 약 16만명은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백신 주사 대신 정기적인 코로나 검사를 받는 옵션이 사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의 이러한 강경 정책 확대 방침은 전국적으로 백신의무화에 대한 저항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드 블라시오 시장은 "백신은 우리가 코로나에 대항하고 수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해줬다"며 "아직도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을 보호하고 싶다. 나는 그들의 가족을 보호하고 싶다. 나는 이 도시에서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법 집행 기관이 코로나의 공격을 받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 이 나라에서는 460명의 법 집행관이 코로나로 인해 사라졌다. 우리는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 이 백신 의무화는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뉴욕소방관의 55%만이 백신접종을 받은 상태이고, 뉴욕 경찰관의 68%만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뉴욕시에 재앙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NBC뉴욕은 "뉴욕경찰과 뉴욕소방서는 마감시한은 다르지만, 시장실에 따르면 메시지는 동일하다"며 그 메시지는 "공동체에 봉사하는 사람들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과 그들 자신을 보호할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장 집무실에 따르면 시 직원들은 시에서 운영하는 백신 접종 장소에서 첫 주사를 맞을 경우 500달러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 혜택은 10월 29일(금) 종료된다. 새로운 규칙은 16만명 이상의 노동자들(경찰, 소방관, 교정관 포함)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들 중 70%는 적어도 한 번은 이미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의 강경책에 대한 반발도 나오고 있다. 뉴욕 경찰의 가장 큰 노조는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소방공무원협회는 오늘 오후 언론브리핑을 예고했다. 노조위원장은 뉴욕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45%가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NBC는 전했다. 한편 지난 9월말부터 백신 의무화 정책이 발효 중인 뉴욕시 교육부는 96%, 뉴욕시 보건·병원 근로자들은 95%가 백신을 접종했다고 시당국은 밝혔다. 이번 새 백신의무화 명령은 11월 1일부로 발효되며, 모든 NYPD, FDNY, DSNY 직원들을 포함해 모든 시정부 근로자가 그 대상이다. 교정국 근로자들에 대한 백신의무화는 12월1일부로 발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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