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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부정선거, 임계치 넘으면 폭발”
“부정선거 규명할 4가지 비밀전략 있어...
진상 규명의 가장 큰 적 꼽으라면 언론”
대선 앞두고 무결선거네트워크 감시 추진
진상 규명의 가장 큰 적 꼽으라면 언론”
대선 앞두고 무결선거네트워크 감시 추진
기사입력: 2021-10-21 08:23: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초빙 강연하는 민경욱 국투본 대표. |
민경욱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대표가 정권의 압박으로 언로가 틀어막힌 부정선거는 임계치를 넘으면 어느 순간 폭발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민경욱 대표는 21일(한국시간) 오후 2시 서울역 AREX회의실에서 열린 초빙 강연에서 "찰랑찰랑거리다 어느 순간 거리로 쏟아져 나와 우리들 마음에 있는 울분을 호소하고 소리칠 수 있는 그 순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의 근거로 크게 두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국투본이 제2의 중흥을 맞이한 사실을 민 대표는 꼽았다. 주류언론이 외면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더 모이고 유튜브 방송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언로의 물꼬를 튼 현상을 주의깊게 본 것이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국투본) 조직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믿는 국민이 종전 4분의 1에서 3분의 1로 증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민경욱 대표는 "주류언론에서 보도가 안 되고 당에서도 이야기를 막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믿는 국민이 3분의 1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5 부정선거를 규명할 4가지 비밀전략이 있다고 운을 떼기도 했다. 그는 "아직 밝힐 수는 없다"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도 "지금까지 쓰지 않은 것이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잊지 않기 위해 생각한다"고 강한 여운을 남겼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관해서는 '(가칭)무결선거 네트워크'를 구성, 훈련받은 감시자를 각 선거 장소에 배치해 부정선거 시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KBS 9시 뉴스 메인앵커와 기자 시절 특종으로 두 차례 한국방송기자 대상을 거머쥔 민경욱 대표로서는 쓰라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진상이 다 밝혀진 다음에 누군가가 진상을 밝히는 데 가장 큰 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언론이라고 꼽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기독언론협회(회장 임채영 목사)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전북지부(지부 대표 이국행 전 전북대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회는 임채영 회장이 맡았다. 이국행 전 교수는 지부 성명서 낭독에서 "지난해 4.15 총선에서 특히 사전투표 결과를 놓고 통계전문가들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전국적이고 획일적으로 나왔다"며 "엄정한 수사로 선거 조작 가능성을 포함한 근본적 의혹을 해소하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정당성과 사회통합을 회복하기 위한 기초를 세워야 한다"고 성토했다. 서울=허겸 기자 |
▲주최측과 주요 내빈들의 단체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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