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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일렉트릭 직원들, 백신의무화 거부 파업
기사입력: 2021-10-21 20:28: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제너럴 일렉트릭(GE) 직원들은 정부가 요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기 위해 파업을 벌였다. 주 당국에 따르면, 시위는 GE 그린빌 지점 밖에서 10시45분쯤 시작됐으며 결국 어린이와 노인 등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게 됐다. 퇴사한 직원들 중 일부는 결국 공장을 떠나게 되었다. GE 공장은 카운티에서 가장 큰 공장 중 하나이며 직원 3200여명은 시위를 위해 반나절 휴가를 냈고 일부는 목요일 출근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직원들 중 제이슨 오웬스(Jason Owens)와 섀넌 해릴(Shannon Harrill)은 그린빌 뉴스에 GE가 아닌 백신 의무조치에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20년 동안 GE에서 일해 온 해릴은 "우리는 팬데믹 내내 필수적인 직원으로 일했다"며 "우리는 여기에 있어야 했고 일자리를 잃어야 했다. 이제 당신은 여기에 머물기 위해 나에게 그것을 가져가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오웬스는 자신과 다른 시위자들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공화당의 헨리 맥매스터 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백신 의무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GE 직원들은 연방정부 계약을 맺은 기업에는 직원들을 접종하도록 돼 있어 백신 의무화 대상이 된다. 게다가, 대통령은 모든 연방 직원들과 100명 이상의 개인 사업체들을 위해 백신을 의무화하고 있다. 매주 그린빌 시내에서 '의료자유' 집회를 열고 있는 그린빌 카운티 공화당은 성명을 통해 파업 찬성을 표명했다. 제프 데이비스(Jeff Davis) 당 의장은 "우리는 GE파워 직원들과 연대하고 있다"면서 "의학적 의무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학적 결정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 의무화 조치에 대한 항의는 가뜩이나 기업들이 노동자를 잃으면서 고심하고 있는 미국에서 고용 지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번 주 어느 정도까지는 불분명하지만 이 같은 의무조치가 고용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이 다른 직장으로 떠나거나 퇴직함에 따라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보육 문제와 백신 의무화가 코로나 관련 결근과 함께 이 문제에 기여한 것으로 널리 인용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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