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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엔진에 ‘불’ 비상착륙
기사입력: 2013-10-08 07:26: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댈러스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6일(일) 댈러스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갑자기 엔진 이상이 발생해 비상착륙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댈러스모닝뉴스에 따르면 댈러스발 인천행 대한항공 32편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댈러스국제공항에서 이륙했으나 조종사가 “문제가 발생해 착륙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데이비드 마가나 댈러스공항 대변인이 전했다. 777-200ER 기종의 이 여객기는 이륙 직후 날개 부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약 40분 동안 공항 상공을 선회하면서 연료를 버린 뒤 다시 댈러스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다. 사고기에 탔던 전 댈러스 모닝뉴스 기자이자 WFAA방송 앵커 셸리 슬레이터는 SNS에 올린 글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는 동안 엔진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슬레이터는 “살면서 이렇게 무서웠던 적은 없었다”며 “10시간 넘는 비행 동안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역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마크 노리스 전 댈러스모닝뉴스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창 쪽에 앉았던 승객이 엔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봤고, 한 여성 승객은 ‘불이야’라고 소리쳤다”며 “기장이 왼쪽 엔진 문제로 회항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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