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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대민업무 강화해 국익 챙겨야”
기사입력: 2013-10-19 07:03: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안홍준)의 18일(금) 미주 4개 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한결같이 “대민업무를 강화해 국익을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독도, 동해표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국내는 물론 현지교민의 관심이 많은 사안에서 우리의 입장을 관철하려면 현지 외교관들이 적극적으로 교민사회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총영사관에 대한 국감에서 첫 질의에 나선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한일 역사인식에서 우방인 미국이 우리 쪽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외교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교포 2세들은 `동해‘가 어디인지는 물론 동해 문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외교관들이 교민사회와 힘을 합쳐 이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외교관들이 힘을 합쳐 외국에 설립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 교포 2세들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미국 현지에서 위안부 실태를 고발하는 영화가 상영될 때마다 미국측 정치인들은 관심을 갖고 참석하지만 오히려 우리쪽 외교관이나 교포 2세 정치인들은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특히 정 의원은 “우리나라 외교관 자녀 가운데 복수 국적자가 130명이나 되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미국 국적”이라며 “이런 현상 때문인지 애틀랜타총영사관의 한 직원은 영사 업무를 뒷전으로 미룬 채 자녀의 미국 국적 취득이라는 개인 문제에 신경 쓴다는 제보까지 접수된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희범 애틀랜타 총영사는 “문제가 된 직원은 영사관의 행정직원으로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같은 당 황진하 의원은 “미국사회에서 대표적인 친한(親韓) 그룹은 참전용사”라며 “그러나 이분들이 대부분 은퇴한 만큼 이제는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관들이 친한 그룹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때”라고 독려했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각종 선거가 거듭되면서 한국 교민사회가 점차 정치적 성향에 따라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며 “교민사회의 분열과 국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없앨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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