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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판매 신원조회 1100만건 돌파…여전히 인기
기사입력: 2021-08-04 19:54: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수사국 FBI의 신원조회 자료에 따르면, 7월 미국 내 총기 판매량은 130~140만대로 두 번째로 높은 월간 판매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단체인 미국사격스포츠재단(NSSF)의 마크 올리바(Mark Oliva)는 "이는 총기 판매 지속에 대한 미국인들의 강력한 수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여름은 일반적으로 무기 판매가 둔화할 시기이지만, 7월의 수치는 그러한 추세를 거스르는 것"이라며 "미국인들은 여전히 총을 구입하고 있고, 예년보다 더 많은 숫자와 2,3년 전에는 에측할 수 없었던 속도로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총기 판매를 위한 신원조회가 1100만건 이상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6월과 7월에는 작년에 비해 신원조회수가 줄어들었지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총기 수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6월에는 305만4726건이 조회됐는데, 2020년 6월에는 393만1607건이 조회됐고, 2019년 6월에는 231만2309건이 조회됐다. 여기엔 보안 허가, 비밀 휴대 허가증, 총기 판매 등이 포함된다. 7월 FBI의 신원조회 건수는 288만2672건으로 1년 중 가장 적었다. 2020년 7월에는 363만9224건의 조회가 있었고, 2019년에는 203만661건 이었다. 올리바 NSSF 공보국장은 지난해를 이기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Black Lives Matter 폭동이 엄청난 매출에 기여했던 해였다. 올리바에 따르면 2019년 전체 총기 판매는 1320만대였던 것에 비교하면, 현재 신원조회 수는 여전히 총기 수요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Small Arms Analytics & Forecastin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위르겐 브라우어(Jurgen Brauer)는 "전년대비 7월 헤드라인 수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7월 140만대 가까운 판매량이 2019년 7월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50만대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례적인 7월 수치와는 별개로 2021년 7월 수치가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있는 하얏트 건스의 저스틴 앤더슨(Justin Anderson) 마케팅 책임자는 "현재의 경기 둔화는 매년 업계를 강타하는 전통적인 여름 침체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작년의 기록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2019년을 훨씬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8월말이나 9월초에 사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제조사들이 대중적인 화기와 탄약 생산을 늘리면서 사용이 증가할 것이다. 이제 내가 'New Normal(새로운 정상)'이라 여기는 곳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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