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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단신: 2021년 8월6일(금)
기사입력: 2021-08-06 19:46: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CNN "조지아 검찰, 트럼프 위법행위 수사 중" 조지아 주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 주에서 2020년 패배를 뒤집으려다 법을 어겼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원인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패니 윌리스(Fani Willis)는 이번 범죄수사가 "선거 사기 청탁, 주정부 및 지방정부기관에 대한 허위진술, 음모, 공갈, 공직서약 위반, 선거행정과 관련된 폭력이나 협박에 연루된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트럼프가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사람을 주법무장관 권한대행에 앉히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검찰이 조사중인 혐의 내역에 대해 매우 상세히 전했는데, 여기에는 트럼프의 공개 압력, 선거 감독 담당자들과의 사적인 통화, 관련 소송 등이 포함돼 있다. 일각에서는 아직 수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단순 혐의를 나열하는 이러한 보도 행태가 아니면 말고 식의 흠집내기식 보도라고 비난하고 있다. ○ 조 만친, 파월 연준의장에 경기부양책 축소 촉구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어제(5일)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게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것을 촉구했는데, 이는 민주당 의원의 이례적인 질책이라고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만친 의원은 파월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이 팬데믹 기간 동안 의회가 수조 달러의 지원을 경제에 투입한 이후에도 매달 1200억 달러의 미국 정부 부채와 주택담보대출 유가증권을 계속 사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점점 더 두려워진다"고 말했다. 연준이 경제를 완전히 회복시키려 할 때 이러한 매입은 차입비용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친은 "3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모멘텀을 기록했고, 우리 경제는 아직 완전히 다시 열리지도 않았다"면서 "연준(Fed)이 내놓은 지속적인 경기부양과 추가 재정부양 제안이 우리 경제를 과열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불가피한 인플레이션 세금들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이 연준에게 현재의 금융 완화 정책(저금리정책)에 대한 방침을 바꾸라고 촉구한 첫 사례인 만친의 서한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파월을 중앙은행 총재로 재임명할지를 저울질하면서 나왔다고 폴리티코는 덧붙였다. ○ 네 번째 경기부양 체크 논의, 어디까지 왔나? 성인에게는 월 1천달러, 어린이에게는 1천달러를 주자는 내용의 4차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온라인 탄원서에 275만명 이상이 서명하는 등 국민들의 지지를 점점 더 받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올해 또다른 지불 안건을 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CNet이 오늘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Net은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테네시, 콜로라도,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는 교사들과 학교 직원들에게 1천 달러의 '감사' 보너스가 지급된다고 전했다. 다른 몇몇 주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자금은 올해 초 의회에서 인준한 American Rescue Plan의 일부분으로 주정부와 지방정부에 배정된 3500억 달러 보조금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는 Golden State Stimulus I과 II를 발행하기로 승인했다.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한 것으로, 개빔 뉴섬(Gavin Newsom) 주자시실은 전체 주민의 3분의 2가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일단 자격 있는 주민에게는 600달러가 주어지며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500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이 수표는 9월부터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방정부는 이미 시행중인 자년 1인당 최대 3600달러의 자녀세금공제 규정을 통해 세금환급금을 지불하고 있어서, 네 번째 경기부양 체크가 이미 국민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트럼프 지지한 허셸 워커 대항마 찾는 공화당 지도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찌감치 지지 성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풋볼스타 허셸 워커(Herschel Walker)를 두고, 공화당 지도부가 다른 후보감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CNN이 어제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원내대표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데이빗 퍼듀(David Perdue)와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전 의원들이 다시 출마해 줄 것을 제안했다. CNN은 맥코넬이 또 다른 후보감들과도 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지난 7월31일자 기사에서 워커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가 전처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점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갈등으로 인해 텍사스 은행으로부터 대출 보증에 대한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출마선언 전부터 기죽이기 인사 점검 기사를 낸 셈인데, CNN은 한 발 더 나아가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가 지지하는 워커가 아닌 다른 후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쐐기를 박은 셈이다. ○ 빅테크 검열에도 불구하고 보수 언론들 크게 앞서 주류언론과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편향적인 보도와 검열에도 불구하고, 보수 목소리를 전하는 매체들의 시청률과 인지도가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BreitBart는 "플랫폼에 게시물을 억압하고 검열할 수 있는 힘을 가진 '팩트체커'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reitBart가 페이스북의 기득권 매체들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보수 언론은 검열한 전력이 있다. 뉴욕포스트는 두 차례 검열 당했는데, 처음에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한 기사였고, 그 다음에는 Black Lives Matter 공동창업자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타겟이 됐다. 페이스북은 또한 터커 칼슨(Tucker Carlson)의 페이지를 검열하면서 2020년 선거를 한 달 남짓 앞두고 폭스뉴스 진행자인 그의 발언권을 축소시켰다고 BreitBart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월스트릿저널이 게재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오피니언 글도 검열했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BreitBart가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것도 검열했다고 BreitBart는 덧붙였다. "이러한 명백한 편견에도 불구하고, 지난 3개월 동안 페이스북의 공식 BreitBart 뉴스 페이지는 거의 4천만 건에 달하는 상호작용을 일으켰는데, 이는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허핑턴포스트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이 보수 매체는 보도했다. ○ CNN, 코로나 백신 접종 안하고 출근한 직원 3명 해고 CNN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고 회사에 출근한 직원 3명을 사내 정책 위반으로 해고했다고 AP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제프 저커(Jeff Zucker) CNN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사무실이나 다른 직원들과 접촉할 경우 백신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워너미디어의 뉴스 및 스포츠 회장인 저커는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이것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 CNN은 해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직원들의 소재지는 밝히지 않았다. CNN 메모는 또한 오는 9월7일로 예정됐던 전체 사무실 복귀가 최소한 10월 초에서 중순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도 어제 직원들에게 9월13일로 예정됐던 복귀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 그린 “조지아 풀턴 카운티 감사, ‘큰 거짓말’ 폭로할 것”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오늘 트위터에 "내 고향 조지아주에서 풀턴 카운티 감사로부터 선거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 사람들은 큰 거짓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의원은 트윗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는데, 조디 하이스(Jody Hic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지난 7월12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풀턴 카운티에서 진행중인 포렌식 감사 결과 "엄청난 양의 잠재적 비리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네바다주 15개 카운티, 유권자보다 투표수 많이 나와 네바다 주 유권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총선에 참여한 것으로 표시된 유권자와 실제 투표한 투표자 수 사이에 9천여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실버스테이트타임스(Silver State Times)가 어제 보도했다. 이번 주 출범을 공식 발표한 무당파 비영리단체 Voter Reference Foundation은 주정부의 공식 인증투표 총계를 지난 11월 실제로 투표한 네바다주 유권자 수를 나타내는 공식 유권자 파일과 비교한 결과, 네바다주 17개 카운티 중 15개 카운티가 투표로 기록된 개인 유권자 수보다 더 많은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VRF는 네바다주 유권자 수가 139만8790명으로 주 공식 인증자 수인 140만7754명보다 8952명 적다고 집계했다. 이같은 결과는 이 단체의 웹사이트 VoteRef.com 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체는 향후 더 많은 주정부 자료를 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스콘신 주 하원, 카운티 두 곳에 소환장 발부 위스콘신 주 하원 선거위원회의 재널 브랜첸(Janel Brandtjen) 위원장은 오늘(6일) 브라운(그린베이) 카운티와 밀워키 카운티에 소환장을 발부해, 완료와 감사를 위한 선거 증거를 요청했다고 원아메리카뉴스가 보도했다. 소환장에서 브랜첸 위원장은 위스콘신 주법령과 지난 3월23일 주하원 결의안 15에 의거해, 9월 7일 하원 선거 위원회에 출석해 2020년 대선의 자료들을 증거로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소환장은 "만약 위원회에 나타나지 않을 시, 벌금이나 구속 및 기타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OANN의 크리스티나 밥(Christina Bobb) 기자가 오늘 트윗한 내용에 따르면, 위스콘신 주 의사당 앞에서는 오늘 선거 감사를 요구하는 시민들 100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 9/11 유가족들, 기밀해제 안하면 메모리얼 건너뛰라 9/11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 가족 등 약 1800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사우디 관료들과 가해자들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되는 연방정부 소유의 증거를 기밀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에폭타임스가 입수한 이 서한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그라운드 제로에서 20주년 기념일을 엄숙하게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해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대통령이 그의 약속을 완수할 때까지, 잃은 사람, 병든 사람, 다친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존중해 대통령이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선의로 대통령을 환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바이든이 후보 시절 9/11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당선되면 법무장관에게 테러와 관련된 증거를 공개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말했었다고 지적했다. 유가족들은 서한에서 "2004년 9/11 위원회의 결론 이후, 사우디 정부 관리들이 이 테러를 지원했다는 많은 조사 증거가 발견됐다"면서 "법무부와 FBI는 복수의 행정부를 통해 이 정보를 비밀에 부치고 9/11 테러에 대한 모든 진실을 미국 국민들이 알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막아왔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수년에 걸쳐 연방 관리들은 이 공격에 대해 보다 투명성을 제공하려는 초당적 노력을 무시하거나 거부해왔다고 주장했다. ○ 이벤트브라이트, 린델의 영화 ‘Deep Rig’ 삭제·환불 티켓팅 및 행사계획 전문 온라인 서비스인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가 2020년 대선에서 부정선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Deep Rig'의 미시건 주 상영회를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 Deep Rig은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의 부정선거에 대한 추가적인 증거가 담겨있다고 하는데, 미시건주에서 예정됐던 상영회에는 이미 150장의 티켓이 판매된 상태였다. 이벤트브라이트측은 예고 없이 티켓팅을 취소하고, 환불조치했으며, 모든 계정 정보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로 이 상영회를 기획했던 행사 주최자들은 예약했던 고객들의 연락처가 모두 사라지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 7월 일자리 94만3천개 창출…바이든 계획 효과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일자리 보고서가 "바이든 계획이 효과가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오늘 백악관에서 "미국을 재건하기 위한 파란색 청사진"이라며 초당적인 인프라 법안을 진전시킨 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경제가 7월에 94만3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을 알게됐다"면서 "실업률은 5.4%로 0.5%포인트 감소했다"고 전하고, "우리 경제가 완성되려면 아직 멀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코로나에 맞서 싸우면서 여러분은 앞으로 기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이것"이라며 "바이든 계획은 효과가 있다. 바이든 계획은 성과를 내고 나라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대유행 기간 중 시작된 추가 실업급여가 9월에 만료될지에 대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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