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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단신: 2021년 8월9일(월)
기사입력: 2021-08-09 19:42: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 공화당 상원 18명, 인프라 법안 통과에 찬성 공화당 상원의원 18명이 일요일인 어제 이른바 '초당적' 인프라 법안을 상정하기 위한 원내투표에 앞서 최종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투표에 찬성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상원은 찬성 68대 반대 29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으로 알려진 초당적 사회기반시설 법안을 발의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빠르면 내일 새벽까지 이 법안을 채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늘 밤 중에 2702 페이지에 달하는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매머드급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공화당 상원의원 18명은 어제 표결에서 이 법안을 상원에서 통과시키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고 법안 검토와 개정 관련 토론을 종결하는데 찬성한 것이다. 2. 블랙번 “1.2조 인프라, 사회주의로 가는 관문” 이번 주 전체투표를 위해 상정되는 상원의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법안은 민주당이 상원의원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용하는 사회주의의 관문이라고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공화·테네시) 상원의원이 오늘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블랙번 의원은 '웨이크업 아메리카'에 출연해 "인프라에 관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은 너무 비싸다. 그것은 그린 뉴딜 계약금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이 법안의 9%가 실제 인프라로 간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런데도 이 법안은 인프라 법안으로 청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번은 1610억 달러의 새로운 수수료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첫째 문제로 꼬집었다. 그녀는 이를 "법안에 포함된 세금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 법안에 2560억 달러의 적자가 있다"며 "이에 대한 부담은 버니(Bernie 샌더스 의원)의 예산에 있는 세금과 함께 올 것이며, 그 후 우리의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떠넘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3. 민주당 상원, 3조5천억 규모의 ‘가족 계획’ 추진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이번 주, 보편적인 유치원,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유급 가족 및 의료 휴가, 그리고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에게 시민권을 줄 수 있는 길을 제공할 3조5천억 달러의 예산 결의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는 오늘(9일) 아침 동료 민주당 의원들에게 예산안에 대한 개요를 작성하라고 통보했는데, 의원들은 1조 2천억 달러의 초당적 인프라 패키지를 통과시킨 후, 이번 주에 이 예산안에 대해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은 새로운 녹색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포함하고 아동 부양 세금 공제를 확대하며 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으로 그 예산을 체울 계획이다. 이 조치는 국내 농업 분야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4. 시카고 주말새 최소 72명 총상…11명 사망 민주당의 로리 라이트풋(Lori Lightfoot) 시장이 이끄는 시카고 시는 지난 주말 동안 최소 72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 중 11명이 사망했다. BreitBart는 토요일 밤 9시경 엘라 프렌치(Ella French)라는 29살의 시카코 경찰관이 그녀의 남성 파트너와 함께 교통단속으로 차량을 세웠다가 총격을 당해 프렌치는 사망하고, 남성 경찰관은 위중한 상태로 입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선타임즈는 주말 총격 사건이 토요일 밤에 집중됐다고 보도했는데, 피해자 중 41명이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5시까지 10시간 사이에 총에 맞았다고 지적했다. 41명의 피해자 중 5명이 사망했는데, 프렌치 경관도 그 중 한 명이다. 시카고 지역 범죄통계를 보여주는 웹사이트 HeyJackass.com 에 따르면, 8월 들어서 오늘까지 140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28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과 일주일만에 168명이 총격을 받은 셈이다. 5. 탄핵 직면한 쿠오모 주지사 비서실장 사표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비서실장인 멜리사 드로사(Melissa DeRosa)가 일요일인 어젯밤 늦게 사임을 전격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사임 소식은 쿠오모 주지사가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지 일주일도 안돼 나온 것이다. 주의 최고위직에 올랐던 38세 비서실장의 퇴진은 쿠오모가 범죄 수사와 광범위한 탄핵 요구를 무시하고 정치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주 하원의 약 3분의 2는 이미 그가 사임을 거부할 경우 탄핵심판에 찬성한다고 말한 상태다. 주 상원의원 63명은 거의 전원이 쿠오모 주지사의 퇴진 또는 제거를 촉구하고 있다. 드로사 비서실장은 쿠오모가 여론의 비난을 받았을 때 그를 옹호하며 대응했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AP통신은 2013년부터 쿠오모와 함께 일해온 그녀가 2017년 주지사 비서실장에 임명되면서 "아마도 쿠오모에 이어 정권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물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뉴욕 남부지법 연방검사장인 오드리 스트라우스(Audrey Strauss)의 며느리이기도 하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6. 랜드 폴, 팬데믹 봉쇄령 “이젠 우리가 저항할 때” 중국 공산당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내내 반과학적인 지침을 내린 보건당국자들을 거듭 질책해 온 랜드 폴(Rand Paul,공화·켄터키) 상원의원은 미국인들이 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공포와 선전"을 사용하는 "하찮은 폭군들"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폴 상원의원은 일요일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이제 우리가 저항할 때"라면서 "그들이 우리 모두를 체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찮은 폭군들과 관료들의 명령, 폐쇄, 그리고 해로운 정책들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우리는 간단히 아니오, 다시는 안돼요 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0년 넘게 의사로 일했던 폴 의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백신 여권 사용을 강하게 거부하고, 펠로시 하원의장이 의회 장악 권력욕에 취해 있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연방기관이 또다시 봉쇄령을 내리려 한다면, 상원에 오는 모든 법안을 저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이들이 대면수업하는 것을 막고 있는 교원노조 임원들과 학교 시스템을 맹비난하며, 학부모들이 교원노조와 교육청 위원회에 맞서 일어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7. 노동통계청 “구인 1010만개 돌파, 사상 최대치” 연방 노동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1010만개의 일자리가 있었다. 정부는 또한 전달 수치를 920만에서 948만3천개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학자들은 약 930만개의 일자리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긴 셈이다. 고용인원은 670만 명으로 증가했다. 퇴사율은 2.7%로 올랐다. 퇴직률 상승은 노동시장에 대한 강헤의 신호로 해석되는데, 이는 노동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페셔널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는 22만7천명의 오프닝이 있었고, 소매거래는 13만3천명을 기록했다. 숙박과 음식 서비스는 12만1천개의 일자리가 열려 있었다. 상당수의 일자리 증가는 남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8. 국방부, 9월15일까지 전원 백신접종 의무화 명령 국방부는 9월15일까지 미군 구성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국방부가 하달한 메모에 따르면, 이 백신이 FDA의 최종 승인을 받거나 감염률이 계속 상승할 경우, 시한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AP는 전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군인들에게 보낸 메모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예방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연방 정부의 캠페인 일환으로 국방 관계자들에게 백신접종을 요구하는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지 일주일만에 나온 것이다. 오스틴은 자신의 메모에서 군부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얼마나 많은 백신이 필요하고 어떻게 시행할지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00만명 이상의 병력이 예방 접종을 완전히 마쳤고, 또 다른 23만7천 명이 한 번의 주사를 맞은 상태다. 해군은 전체 장병 중 74% 이상이 적어도 한 번의 예방접종을 맞았고, 공군은 현역 65% 이상과 예비군 60%가, 그리고 육군은 50%가 부분 접종을 마친 상태다. 9.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방화제" 겨울 봉쇄계획 초안 영국 정부가 당초 봉쇄 종식을 "불가역적인 것"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방화제'(firebreak)를 시행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마련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가을이나 겨울 달에 국가의 사회화된 의료 시스템인 국민건강서비스(NHS)이 압도적일 경우 단기적인 봉쇄 제한 계획을 승인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i 뉴스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폐쇄가 필요하다면, 이 계획은 짧게, 가급적이면 10월말이나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학교를 폐쇄하는 것"이라며 "몇 달씩 기속되기 보다는 불끄기(Firebreaks)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을 무력화하는 새로운 변종이 없다면, 작년 가을에 보았던 유사한 감염의 증가에 대한 두려움은 NHS 인력 배치 위기와 독감 감염의 재발 가능성, 그리고 다른 호흡기 질환에 의해 사실 더 가중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요인들은 국민 건강보험을 벼랑 끝으로 되돌리고 더 많은 폐쇄를 강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책임 있는 정부로서, 국가가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려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10. CDC “이스라엘, 프랑스, 태국 등 여행 금지” 촉구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스라엘, 프랑스, 태국, 아이슬란드 및 여러 나라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국가들에 대한 여행을 하지 말라고 오늘 경고했다. CDC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확사노디면서 최고 수준의 "4단계: 매우 높음" 코로나19 레벨을 추가했다. 미국은 이스라엘 서안지구, 가자 지구와 함께 아루바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을 포함하는 기타 지역을 4단계에 추가시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11. 애봇 주지사 금지 불구, 달라서 교육청 의무화 달라스의 한 교육청은 그렉 애봇 주지사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달라스 독립 교육청(The Dallas Independent School District)는 화요일부터 해당 카운티가 '레벨 레드' 상태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CDC가권고하는대로 일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애봇 주지사가 지난 5월18일 발표한 마스크 의무화 금지 명령과 배치되는 것으로, 학교에 대해서는 6월4일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금지되고 있던 중에 나온 것이다. 12. 멕시코 대통령, 해리스에 남부국경 개방 요청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오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공유한 남쪽 국경을 완전히 다시 개방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의 이주와 새로운 코로나19 백신 기증에 대해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텍사스주 엘파소 남부에 위치한 시우다드 후아레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통화했다"며 "우리는 국경을 개방하는 문제와 그들이 우리에게 제공해 온 지원, 그리고 충분한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멕시코에서 새로운 전염성 변종이 계속 확산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해리스와 오브라도르의 통화 내용을 확인했지만 해리스가 멕시코 지도자와 새로운 예방접종 선적 문제를 논의할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멕시코에 13억5천만개의 존슨&존슨 백신을 지원했으며, 이 백신은 보건당국이 국경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접종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멕시코 관리들은 미국에게 양국 간 무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빨리 국경을 다시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률은 이러한 전망을 지연시키고 있다. 비필수적이라고 여겨지는 국경 건널목은 2020년 3월부터 출입이 금지됐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국경이 완전히 개방된 것은 아니지만 완전히 폐쇄된 적은 없다"며 "그러나 이 문제는 공개해야 하며 오늘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CDC는 코로나19 우려로 이민자를 추방할 수 있는 '제42호' 규정을 확대한 바 있다. 해리스는 중앙아메리카에서 남부 국경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이는 지금까지 숫자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지 못한 민주당과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적 책임이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역에 도착하는 이주민의 증가율은 20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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