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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반-트럼프 비영리단체 풀턴카운티 선관위에 돈 줘
풀턴 감사원 “쓰고 남은 돈 돌려주지도 않아”
기사입력: 2021-08-10 19:47: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의 패권과 혐오의 급증'을 일삼았다고 비난하는 진보 비영리단체가 2020년 선거에서 흑인 표심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가을 8만5천 달러를 조지아 최대 카운티의 선거관리들에게 기부했다. 감사관들은 이제 그 돈의 일부를 돌려주길 원한다고 저스트 더 뉴스가 오늘 보도했다. 풀턴 카운티 감사원은 이달 주 선거관리관들이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의 지원금을 부재자 투표용지 구입에 모두 사용하지 않았으며, 얼마나 많은 투표용지가 박스에 담겨있는지 공개하라는 지원 조건 중 하나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 보조금은 사용되지 않은 자금은 2020년 12월31일까지 SPLC 측에 반환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면서 "검토 과정에서 21개의 투표용지 드롭박스가 2020년 9월10일 총 4만614달러에 구매됐음을 확인했고, 또한 검토일 현재 나머지 4만4386달러는 PSLC에 반환되지 않았으며, 그 자금은 등록부의 예산에 남아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를 포함, 문서화된 관리 소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운티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감사관들에게 돈을 돌려주는 것에 대해 카운티 보조금 부서와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그렇게 하는 마감일이 이미 8개월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합의된 기한까지 보조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기금 오용, 미래 자금 지원 제한, 부정확한 기록 유지 및 재무 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감사결과는 진보진영의 사설 기금이 팬데믹 안전이라는 명분 하에 정당이나 후보 또는 선거캠프가 아닌 무소속 판사와 지방선거 행정관에게 넘어간 것을 조명한 것이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선거관리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0년 또 다른 단체인 기술시민생활센터(Center for Tech and Civic Life)에 3억5천만 달러를 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 돈의 대부분은 푸른색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했고, 전형적인 민주당 지지층인 소수 집단의 유권자 접근을 증가시켜 달라는 요청을 했다. 선거 후 저커버그의 자금에 대한 영향이 더욱 분명해졌을 때 보수주의자들은 그의 자금이 정말로 지방정부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코로나 지원으로 위장된 민주당 탈당금이라고 비판했다. 애리조나주 등 최소 8개 주는 2020년 11월 선거 이후 선거관리자들에게 이런 사적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금지했다. 풀턴 카운티에서 SPLC의 역할은 그러한 민간 자금에 대한 정밀 조사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1970년대 민권변호사 모리스 디스(Morris Dees)가 설립한 SPLC는 혐오단체와 인종차별단체에 대한 연구의 원천으로 초당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 특히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는 보수주의자들을 가차없이 비판하고 진보주의 교리에 더 부합하게 되었다. 감사원은 풀턴카운티 선거부가 군 홈페이지에 '2020년 총선 때 등록선거관리위원회로 반송된 부재자 투표량을 부재자 투표용지 드롭박스를 이용해 표시'하는 '직접 링크'를 제공하라는 FLC 선거보조금 요건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감사관은 그러한 공시를 발견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카운티 홈페이지에 이 정보를 올려달라는 요청은 구두로 한 것이지 서면으로 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경영진으로부터 통보받았다"면서 "합의된 보조금 요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급이 취소되거나 미래자금이 금지될 수 있다"고 적었다. 이번 사례는 실제 자금 출처 못지않게 준수하지 않아 주목할 만하다. 직접적인 정치는 피해야 할 501c3 비영리단체임에도 불구하고, SPLC는 트럼프의 임기 시작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정책에 대해 소리 높여 반대했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이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라는 온라인 청원서에 미국인들이 서명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 한 캠페인에 이 같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탄원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과 대통령직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백인우월주의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우리는 그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데이비드 듀크 같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지지에서 이러한 점을 보았다. 당선 후 그의 이름으로 저지른 증오범죄가 급증하는 것을 보았다. 샬로츠빌에서 있었던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치명적인 모임에서 우리는 그것을 보았다."고 적혀 있다. 이어 "현 시점에서 트럼프가 편견을 비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백인우월주의가 급증하고 증오심이 폭발한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SPLC는 트위터에서 공식 성명에 이르기까지 2020년 대선 내내 트럼프와 공화당을 가차없이 공격했다. 예를 들어, 2020년 6월, 트럼프가 아나키스트 단체 안티파를 테러 조직으로 등재한다는 발표를 "경찰권 남용에 반대하는 추모객과 시위대에 대한 대응으로 추가 범죄화"라고 비난했다. 그것은 위험하고 불공평하다." 이 보고서는 또한 안티파와 느슨하게 제휴한 개인들은 전형적으로 전국의 시위에서 교전과 재산 범죄에 연루되어 있지만 극우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야기된 것에 비해 치명적인 폭력의 위협은 희미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2019년 12월 또 다른 악명 높은 공격에서 "트럼프가 이민법원을 무기로 추방 기계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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